•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소비자 피해 4배 이상 급증

- 홈페이지 회원 탈퇴 어렵고 고객불만 게시판 운영도 미흡 -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유사투자자문업자* 난립하면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이용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공동으로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2018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상담 건수는 7,625건으로 2017년(1,855건) 대비 4.1배 증가했다. 서울지역 상담도 1,552건이 접수되어 2017년(412건) 대비 3.8배 늘었다.

*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휴대전화, 방송, 인터넷 등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로 금융위원회에 신고만 하면 영업 가능(’17년 1,596개 → ’18년 2,032개)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국번없이 1372)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

◎ 소비자 피해 10건 중 9건이 계약해지 관련 피해

2018년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1,621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95.5%(1,54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위약금 과다 청구’가 67.2%(1,090건)로 가장 많았고, ‘환급 거부·지연’ 28.3%(458건), ‘부가서비스 불이행’ 1.5%(25건) 등이 뒤를 이었다.

◎ 피해구제 신청 소비자 절반이 50대 이상

소비자 연령 확인이 가능한 1,380건을 분석한 결과 ‘50대’ 피해가 31.0%(428건)로 가장 많았고, ‘40대’ 24.7%(341건), ‘60대’ 18.7%(258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퇴직을 앞둔 ‘50대’와 ‘60대 이상’의 피해가 58.6%(809건)로, 이 시기 주식 투자손실은 노후 생활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평균 계약금액 367만 원에 달해

계약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1,426건을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계약금액은 약 367만 원으로 나타났다. 계약 금액별로는 ‘200 ~ 400만 원’이 48.0%(684건)로 가장 많았고, ‘400 ~ 600만 원’ 23.4%(334건), ‘200만 원 이하’ 21.1%(301건) 등의 순이었다.

◎ 유사투자자문업자 홈페이지, 회원 탈퇴 어렵고 고객불만 게시판 운영 미흡해


? (조사대상) 서울시에 통신판매업 신고 후 영업 중인 89개 유사투자자문업자 홈페이지

? (조사내용) 통신판매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및 운영 실태 등

? (조사기간) 2018년 9월 ∼ 12월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89개 유사투자자문업자 중 86.5%(77개)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이 가능했지만 그 중 24.7%(19개)는 가입 후 탈퇴가 불가능하거나 탈퇴 방법을 고지하지 않았다. 또한 89개 업체 중 12개(13.5%)는 고객불만 게시판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높은 투자수익률 제시에 현혹되지 말고, 계약내용 꼼꼼히 살펴야

소비자원과 서울시는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 높은 투자수익률 제시에 충동적으로 계약하지 말 것 ▲ 중도해지 환급기준 등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확인할 것 ▲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하면 즉시 해지 요청하고 녹취 등 증빙자료를 남겨 분쟁에 대비할 것 ▲ 폐업 등 서비스 불이행에 대비해 가급적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 유사투자자문업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업계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유사투자자문업자 대상 의무교육에 계약해지 등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도록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소비자원 2019-04-0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819 무선이어폰과 스피커, 화재 위험 있으니 조심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9 2020.04.07
2818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등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주의(소비자경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3 2020.04.08
2817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관련 소비자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8 2020.04.09
2816 비스페놀류 등 체내 노출 낮은 수준, 위해우려 없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6 2020.04.09
2815 농기계사고 경운기가 절반, 60세 이상 67%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4 2020.04.10
2814 ㈜신우전자 주방자동소화장치 관련 3개 건설사 자발적 조치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0.04.13
2813 유해물질 검출된 SCARPA 암벽화 리콜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 2020.04.13
2812 감전 위험 있는 Comnail 왁스 히터 제모기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1 2020.04.13
2811 공기 역류방지 밸브가 없어 익사의 위험 있는 튜브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4 2020.04.13
2810 균열이 쉽게 생겨 낙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Fischer 스키부츠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4 2020.04.13
2809 배출구 모서리 날카로워 찰과상 위험 있는 쑤보얼(SUPOR) 전기포트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20.04.13
2808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있는 Nopalina 아마씨 가루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3 2020.04.13
2807 성분 첨가 오류로 인해 맛 차이 발생한 Caruso’s 식품보조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9 2020.04.13
2806 수은 함유해 신경계 손상 위험 있는 Daggett & Ramsdell 피부미백제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20.04.13
2805 수은 함유해 신경계 손상 위험 있는 Fair&lovely 피부미백제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7 2020.04.13
2804 수은 함유해 신경계 손상 위험 있는 Fair&White 피부미백제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8 2020.04.13
2803 수은 함유해 신경계 손상 위험 있는 New face 피부미백제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0 2020.04.13
2802 스팽글 장식 삼킴 사고 우려 있는 타이(TY) 봉제인형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3 2020.04.13
2801 영유아 질식 우려 있는 그라코(Graco) 유아용 바운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0.04.13
2800 유해물질 기준 초과 검출된 Intenze 문신잉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5 2020.04.13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