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무선주전자, 제품별로 물 끓이기 성능에 차이가 있으며, 제품 구조ㆍ보유기능 등도 면밀히 살펴야

<‘비교공감’ 제2015-13호, 무선주전자 가격·품질 비교정보 제공>

 

‘무선주전자’에 관한 가격·품질비교정보는 정부 3.0 달성 차원에서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임.

이 자료는 10월 13일(화) 조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터넷 매체는 10월 12일 12시)

 

 

무선주전자는 전기로 간편하게 물을 끓일 수 있는 제품으로 전기코드가 분리되어 편리하기 때문에 가정 내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전제품 중 저렴한 편에 속하고 매년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어 종류가 다양하지만 제품 간 품질 차이를 알 수 있는 품질비교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무선주전자 10개 업체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물 끓이기 성능, 소비전력, 구조 등의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하였다.

시험결과, 핵심성능인 물 끓이기 성능에서 제품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제품은 표시된 소비전력이 허용차 기준을 초과하거나 내부마감 처리가 미흡했다. 누전 및 감전의 위험여부를 확인한 결과, 전(全)제품이 이상 없었다.

 

■ 물 끓이기 성능, 제품 간 최대 1분 이상 차이 있어

(물 끓이기 성능) 무선주전자는 커피나 차 등을 마시기 위해 물을 간편하게 데울 수 있는 제품이므로 물이 빨리 끓어야 우수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2분 53초 ~ 3분 56초 수준으로 최대 1분 이상 차이가 있었다.

필립스(HD9300), 테팔(KI1404, KO2701), 보국전자(BKK-177S) 제품이 3분 이하로 소요되어 상대적으로 빠른 수준이었다.

 

■ 표시된 소비전력이 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있어

(소비전력 허용차) 세신퀸센스(QSK-DW120)와 신일산업(SEP-KE170) 제품은 표시된 소비전력과 실제 측정한 소비전력과의 차이가 -10 %을 초과하여 허용차 기준*에 부적합하였다.

* 소비전력 허용차 기준은 -10 ∼ 5 %임

(소비전력량) 물을 끓일 때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제품이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제품별로 1회 사용 시 101 ~ 111 Wh 수준으로 최대 10 Wh* 차이로 유사하고, 전기요금으로도 미미한 수준이었다.

*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른 전기요금 표시는 1000 Wh 당 160원임

 

■ 일부제품, 구조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어

(구조) 테팔(KI1404)* 제품은 내부 마감이 날카로워 손을 넣어 청소할 경우, 손을 다칠 우려가 있었다. 또한 신일산업(SEP-KE170)** 제품은 내부 끝마무리 처리가 일부 누락되어 날카로운 부분이 남아있었다.

* 내부에 손이 닿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혀옴

** 일부 수량에서 끝마무리 처리가 누락된 것으로 보이며 추후 중점 관리하고, 금형도 수정·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혀옴

(안전성) 외부재질이 플라스틱인 제품에 비해 스테인리스 제품은 표면온도*가 최대 95 ℃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표면을 만질 경우 화상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전제품이 누전 및 감전의 위험이 없었고, 15도 기울어진 면에서 전도되지 않았다.

* 전기용품안전기준에서는 손잡이에 대한 표면온도만 제한하고 있으며 시험대상제품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음

 

제품에 따라 무게, 보유기능 등에 차이 있어

(제품 특징 및 보유기능) 제품에 따라 작동확인램프, 뚜껑 열림 방식 등 보유기능에 차이가 있었으며, 남양키친플라워(GVK-H171G), 세신퀸센스(QSK-DW120) 제품은 본체 무게가 900 g이 넘어 상대적으로 무거웠다.

 

[한국소비자원 2015-10-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90 섬유유연제의 유연성, 제품에 따라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23 43
7489 ‘불법 현수막’ 과태료 부과대상에 광고주 포함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19 43
7488 17년 하반기 고속형 시외버스 노선 신설 · 변경 인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18 43
7487 공정위,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리 평가 TF 운영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29 43
7486 요즘 대세 '드론', 추석연휴 때 날려볼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27 43
7485 건설안전 경진대회…이달 27일부터 공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26 43
7484 젊은 층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금연캠페인 펼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22 43
7483 (주)셀트리온홀딩스의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07 43
7482 실손의료보험 감리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28 43
7481 친지·이웃 사이의 선물은 청탁금지법 제한 없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25 43
7480 안전성 논란 생리대 수거.검사 등 품질검사 실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23 43
7479 커피전문점 만족도, 스타벅스가 가장 높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21 43
7478 다임러트럭·케이시피중공업 일부 트럭·펌프 17일부터 무상 수리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17 43
7477 건축물 허가부터 철거까지 규정·절차 만화로 쉽게 배운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14 43
7476 여름철 휴대식물 특별검역 실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01 43
Board Pagination Prev 1 ...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431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