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점자 신분증 발급대상 모든 시각장애인으로 확대해야

- 국민권익위,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제고방안 권고 -

 
□ 앞으로는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시각장애인이 점자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복지카드)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여 외교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 그간 점자 신분증은 중증(1-3급) 시각장애인으로 한정해 발급됐다. 전체 등록시각장애인(25만 2,632명, 2017년 12월 기준) 중 약 80.3%에 해당하는 4-6급 시각장애인(20만 2,910명)은 점자 신분증 발급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 발급이 가능한 경우에도, 발급 신청서 양식에 점자 신분증 선택란이 없어*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실제 발급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조차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률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 여권의 경우 ’18.6.1.부터 발급 신청서에 점자 여권 선택란 신설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2018년 11월, 국민권익위)
1
 

또한, 시각장애인이 인쇄물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듣는데 활용할 수 있는 바코드 표준에 관한 내용이 관련 규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서비스 확산에 제약이 있었다.
 
□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점자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복지카드) 발급대상을 장애급수와 관계없이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또 신분증 발급 신청서에 점자 신분증 신청란을 만들어 발급 신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인쇄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음성변환을 위한 다양한 표준 바코드를 관련 규정에 반영하도록 했다.  
 
□ 국민권익위 안준호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19-04-0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58 가습기살균제 피해 15명 추가 인정…총 810명 인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8 54
6957 치유의 공간, 숲에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이겨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8 33
6956 2019년 3월 ‘공기청정기‘, ‘에어컨‘ 소비자불만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8 32
6955 정신건강복지법, 의료법,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21개 법안, 4월 5일 국회 본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8 29
6954 “영농에 필요한 정보, 이젠 ‘농업ON(온)’ 에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8 501
6953 국민이 생각하는 층간소음 해법은 뭘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8 40
6952 문신용 염료, 2020년부터 식약처에서 관리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5 53
6951 봄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일제 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5 43
6950 올해 7월부터 병원과 한방병원 2,3인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5 50
6949 차량용 공기청정기 관련 비교정보 생산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5 56
6948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 선택 어떻게 할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5 42
6947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제’로 사회적 약자 권익구제 사각지대 없앤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5 46
6946 “산 정상에서 무단취사를 하고 있어 위험해 보여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5 29
6945 겨울철 주택 실내 라돈 농도, 감소 추세 이어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4 35
6944 국민이 제안한 협업아이디어로 행정서비스 개선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4 31
Board Pagination Prev 1 ...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 953 Next
/ 95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