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년 3월부터저소득층 고교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교생)을 대상으로 EBS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을지원한다고 밝혔다.
* EBSi 고교강의, EBS 중학+, EBSMath 앱 또는 웹
ㅇ 저소득층 고교생이 통신3사의 EBS 교육콘텐츠 무제한 이용부가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부가서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부가서비스 명칭 : (SKT) EBS 데이터팩, (KT, LGU+) EBS 데이터 안심옵션
ㅇ 이에 따라, 저소득층 고교생은 EBS 교육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어디서나 데이터 소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그동안 고교생의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EBS 교육콘텐츠를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ㅇ EBS 교육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려면 통신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 고가요금제에 가입해야 해서, 저소득층 고교생들은 교육콘텐츠에 접근하기 어려운 제약이 있었다.
□ 지원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고교생 및 학부모는 가입하고 있는 통신3사의 고객센터(☎114)를 통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부가서비스 가입과 요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ㅇ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받고 있다면 부가서비스 가입 시 자동으로 지원되며, 저소득층이지만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받고 있지 않은 고교생은 요금감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약 12만 명에 달하는 저소득층 고교생이 기본적인 교육콘텐츠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ㅇ 저소득층 가정의 사교육비·통신비 부담 경감을 지원함으로써, 소득·지역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과기정통부 이태희 통신정책국장은 “통신의 공익성·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통신복지차원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므로, 일선 교육청과의 협력 등을 통해 더 많은 고교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