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사고 사상자 50.3% 감소
- 행안부, 2018년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추진결과 발표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신호등이 없거나 불필요하게 신호 대기 시간이 긴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한 결과, 교통사고 사상자 수가 절반 규모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 교차로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두고 자동차가 교통섬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며 통행

이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이 완료된 129개소에 대해 설치 전・후 1년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이다.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설치 전(2015년) 147명이었으나, 설치 후(2017년) 73명으로 50.3% 감소했다.

특히, 사망자와 중상자는 44명(사망자 4, 중상자 40)에서 16명(중상자 16)으로 63.6%나 줄어들어 회전교차로가 중대사고 감소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통행시간 또한 설치 전에는 29.2초였으나, 설치 후에는 24.2초로 17.1% 감소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요 설치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앞 교차로는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임에도 불구하고 신호교차로로 운영되어 불필요한 신호대기시간이 길었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이 신호위반을 하는 경우가 잦아 2015년에는 6명의 사상자(사망 1, 부상 5)가 발생하였으나 회전교차로 설치 후 2017년에는 단 한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앞 교차로는 대로변에 위치한 사거리로 호텔(2개)이 인접해 있어 실제로는 육거리나 다름이 없었다.

통과 차량과 호텔 진출입 차량들이 많아 2015년에는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나, 회전교차로 설치 후인 2017년에는 1명으로 감소하였다.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8년까지 전국에 498개소를 설치하였다.

올해는 작년 14개소 보다 대폭 확대하여 전국 71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회전교차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내비게이션 운영업체와 협력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회전교차로 위치정보와 통행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허언욱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회전교차로는 운전자들의 정확한 통행요령 숙지와 진입차량 양보운전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정부의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검증된 회전교차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수준으로 감축(’17년 4,185명 → ’22년 2,000명 수준)



[ 행정안전부 2019-02-2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55 건설일용근로자“월 8일 이상”근로하면 사업장으로 가입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06 38
6754 생활 속 궁금한 질병통계정보, 심사평가원에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29 38
6753 정보보호서비스 계약, 표준계약서 마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5 38
6752 2018년 1월 소비자상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26 38
6751 전국 사립대학 입학금 폐지 확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19 38
6750 식약처, 설 명절 식.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12 38
6749 카카오맵, 포털 다음에서 무인민원발급기 편리하게 검색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06 38
6748 29일부터 김포·제주공항 국내선 “지문만 찍고 바로 타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23 38
6747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1단계) 개통 이후 92.5만명 이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16 38
6746 2017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10 38
6745 출근부터 퇴근까지, 산재보험이 지켜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8 38
6744 신용카드 본인확인서비스 도입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7 38
6743 자치분권 균형발전,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1 38
6742 암발생 4년 연속 감소, 암생존율은 높아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1 38
6741 가뭄 때 물 절약한 지역, 물 사용요금 감면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2 38
Board Pagination Prev 1 ...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