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1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피부에 직접 분사해 수분을 공급하는 화장품인 바디미스트에 포함된 향료(착향제) 성분이 알레르기 또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판매 중인 바디미스트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 밝혀졌다.

◎ 15개 중 4개 제품에서 사용금지 예정 향료 검출

우리나라 및 유럽연합 등에서는 화장품 향료 26종을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 중 3종*을 사용금지(2019.8.시행)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동 성분의 사용금지를 행정예고(2018.10.)했다.

*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이소헥실3-사이클로헥센카복스알데하이드(이하, HICC)

이에 시중에 판매 중인 바디미스트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해당 금지향료 3종의 사용여부를 확인한 결과, 4개 제품에서 HICC가 검출(0.011~0.587%)됐고 아트라놀과 클로로아트라놀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 바디미스트 중 HICC 검출 제품 ]

번호

업체명

제품명

제품표시

준용 기준*

HICC 검출량(%)

1

비욘드

딥 모이스처 바디 에센셜 미스트

향료

사용금지

0.133

2

이니스프리

0520 레이니 퍼퓸드 바디워터

HICC

0.587

3

에뛰드하우스

쁘띠비쥬 베이비버블 올 오버 스프레이

0.011

4

해피바스

클린사봉 프래그런스 코롱

0.023

4개 제품

0.011~0.587

* 유럽연합 고시(Commission regulqtion(EU) 2017/1410)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예고(식약처 공고 제2018-455호)

※ 알레르기 유발 향료(착향제)

○ 향료란 향을 부여하거나 증강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식품·화장품·담배·생활화학제품 등에 사용됨.

○ 향료 중 HICC,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유럽연합 및 식약처는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할 예정임.

◎ 알레르기 주의표시 의무화 필요

조사대상 15개 중 8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향료의 구체적인 성분명을 기재하지 않고 ‘향료’로만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가 해당 성분의 함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명을 기재한 7개 제품도 최소 3종에서 최대 16종의 향료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알레르기 주의 표시 의무화 등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 제품 특성에 따른 사용 시 주의사항 문구 기재 필요

바디미스트는 액체분사형 화장품으로 사용 시 주의사항은 에어로졸 제품군과 유사하나 주의문구 표시는 에어로졸 제품에만 의무화*되어 있다.

* 에어로졸 제품(헤어스프레이, 선스프레이 등)의 경우 “눈 주위, 점막 등에 분사하지 말 것” 등을 표시해야 함.(화장품법 시행규칙 제19조 3항)

조사대상 제품 중 5개 제품만 얼굴 직접분사 금지, 눈에 제품이 들어갔을 때 대처방법 등의 주의사항을 자율적으로 기재하고 있는 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액체분사형 화장품에도 주의문구 표시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레르기 유발 향료(착향제) 3종(HICC,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사용금지 규정의 조속한 시행 알레르기 주의표시 의무화에어로졸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문구를 액체분사형 제품에 확대 적용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화장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는 ▲제품 구입 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 함유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2019-02-2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172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장기사용제품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20.10.20
3171 냉장보관 필요 표시사항을 누락한 델리 카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1.09.13
3170 네오디뮴 구슬자석 영유아 삼킴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1 2023.08.14
3169 네일서비스, 계약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8 2018.06.29
3168 노닐페놀이 과다하여 장기 손상 위험이 있는 Haglofs 스포츠 장갑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 2024.02.15
3167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3 2018.11.07
3166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철저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18.02.13
3165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시장·병원 주변에서 많이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3 2018.10.18
3164 노인요양시설 내 대형가전 전기화재 위험 상존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5 2019.03.07
3163 노후아파트, 전기안전 취약하고 화재 위험 높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9 2017.11.02
3162 녹농균 감염 위험 있는 Method 핸드워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2 2021.01.27
3161 녹농균 검출된 목욕용 물티슈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 2022.07.11
3160 녹농균 검출된 샴푸(1)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 2022.07.13
3159 녹농균 검출된 샴푸(2)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4 2022.07.13
3158 녹농균 오염 가능성 있는 Bio Life Pet 고양이용 유산균 액상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7 2022.03.08
3157 녹농균 오염 가능성 있는 Essence 컨실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3.08.18
3156 녹농균 오염 가능성 있는 Linia One 유산균 스프레이[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4 2022.03.07
3155 녹농균 오염 가능성 있는 Livia One 액상 유산균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0 2022.03.07
3154 녹농균 오염 가능성 있는 Livia One 유산균 스프레이[2]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22.03.07
3153 녹농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용 Maryruth’s 유산균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8 2021.12.27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