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최근 바쁜 일상과 미세먼지 등에 대한 우려 등으로 가정 내 운동기구를 두고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집 안에 기구를 두고 지도자 없이 스스로 운동법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홈트레이닝은 ‘집(Home)’과 ‘운동(Training)’을 합한 용어로 집 안에서 아령, 러닝머신, 실내 사이클 등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의미하며 주로 전문가의 영상이나 사진을 참고해 스스로 운동법을 습득함.

◎ 가정 내 운동기구에 의한 만 1~3세 영유아 안전사고 다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홈트레이닝 관련 위해사례는 총 207건으로, 매년 60건 이상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연도별 위해사례 접수 현황 : (’16년) 77건 → (’17년) 68건 → (’18년) 62건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124건으로 전체의 61.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특히 위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신체 근육 발달이 완전하지 못한 만 1~3세 영유아의 사고 비율(50.0%, 62건)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0세 미만 어린이 사고의 주요 증상은 ‘열상(찢어짐)’ 37.9%(47건), ‘타박상’ 25.0%(31건), ‘골절’ 15.3%(19건) 순이었으며, 실내 사이클과 러닝머신 틈에 끼는 사례, 아령에 짓눌리거나 짐볼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사례 등이 있었다.

◎ 실내사이클 · 러닝머신 · 아령 · 짐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

품목별 현황으로는 ‘실내 사이클’로 인한 사고가 29.0%(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러닝머신’ 25.1%(52건), ‘아령’ 22.2%(46건), ‘짐볼’ 14.0%(29건) 순이었다.

품목별 위해원인을 분석한 결과, ‘실내 사이클’은 기구에서 추락하는 사례(28.3%)가 많았고, ‘러닝머신’과 ‘짐볼’은 넘어짐(각 42.3%, 41.4%), ‘아령’은 충격(65.2%)에 의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 가정 내 운동기구 보관에 각별한 주의 필요

홈트레이닝에는 빠르게 작동하거나 무거운 운동기구가 주로 사용되므로 알맞은 사용법과 보관법을 숙지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가 운동기구 주변에 머물거나 기구를 가지고 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가정 내 운동기구 이용 시 소비자 주의사항으로 ▲운동기구 구입 즉시 부품에 헐겁거나 날카로운 부분이 없는지 확인할 것, ▲어린이가 접근하지 않는 장소에서 기구를 이용·보관할 것, ▲운동 시에는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할 것, ▲운동 전후에는 기구의 전원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구의 하자가 발견되면 즉시 제조·판매업체에 연락하고 소비자 위해를 입거나 예상되는 경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유통업체(대형마트·TV홈쇼핑·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와 협력하여 홈트레이닝 기구 판매 시 위해사례, 주의사항 및 보관법을 게시하도록 하는 등 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 2019-02-1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191 손잡이 파손 위험으로 리콜된 Mytrex Rebive 전기마사지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23.04.07
3190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있는 Pine-Sol 다용도 세정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23.01.12
3189 식용불가 '나비완두콩 꽃' 사용 음료 섭취하지 마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22.02.23
3188 발화 위험있는 audio-technica(오디오 테크니카) 무선이어폰(ATH-CK3TW SI)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21.05.12
3187 포장 결함 있는 Green Giant 옥수수 통조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20.08.24
3186 팽이버섯 생산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20.03.18
3185 설 명절, 감염병 예방수칙은 꼭 지켜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20.01.23
3184 봄철 야생초로 담금주 만들 때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19.04.08
3183 잔류농약 기준 초과 수입 마늘쫑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19.03.14
3182 경찰청에서 배포 중인 폴-안티스파이 사칭한 악성앱 유포, 내사 착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19.03.14
3181 Vornado 전기히터(VH101), 과열로 화재나 화상 유발할 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18.06.21
3180 시중 유통 도시락, 햄버거 등 즉석섭취식품 벤조피렌 안전한 수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18.01.17
3179 1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18.01.02
3178 카페인이 과다 함유되어 있는 Bang 에너지 음료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23.04.10
3177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은행사칭 피싱에 대한 소비자 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23.04.04
3176 쿠션 조각 섭취 시 질식 위험 있는 CLEK 유아용 카시트[2]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22.03.10
3175 산패 가능성 있는 Goldilocks Sweet Delights 쿠키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21.06.02
3174 어린이 안전용기 미사용으로 중독사고 위험 있는 Plant Therapy 에센셜오일 판매차단(4)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20.08.24
3173 2019년 해외유입 콜레라 첫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19.11.04
3172 여름철 물놀이 사고, 안전예방 수칙 준수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4 2019.06.20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218 Next
/ 2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