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최근 낙농체험과 함께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를 이용하여 유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농가가 늘면서 목장형 유가공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목장형 유가공은 소규모 시설에서 다양한 종류의 유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들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목장형 유가공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판매 중인 목장형 자연치즈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 및 보존료 검출 시험을 실시했다.

◎ 일부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및 대장균 검출, 위생에 문제 있어

목장형 자연치즈 17개 제품에 대한 미생물 시험 결과, 15개 제품이 자연치즈의 미생물 기준*에 적합하였으나 2개 제품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8-98호, 2018.11.29)

위 2개 제품은 위생지표세균인 대장균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나, 유제품에서 주로 발견되는 고위험성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나 살모넬라는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제품별로는 농업회사법인 ㈜은아목장의 `EUNA's TREZZA CHEESE'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고, 청솔목장 영농조합법인의 `청솔목장 스트링치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됐다.

⇒ 해당 업체(농업회사법인 ㈜은아목장, 청솔목장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미생물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문제가 된 제품의 제조·판매를 모두 잠정 중단하였음을 회신


<대장균>

▶ 대장균(E. coli)은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 상재하는 균으로 식품의 위생적 제조·관리 여부를 판단하는 위생지표세균으로 활용됨.

<황색포도상구균>

▶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은 동물과 사람의 피부나 토양, 하수 등에 존재하며, 균이 증식하면서 생성하는 독소에 다량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구토 또는 설사, 심한 복통을 유발하는 급성위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음.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가 된 제품의 제조·판매업체를 위생점검하고, 수거·검사 조치를 완료하였다.

◎ 전 제품 보존료 불검출, 섭취 시 유통기한 확인 및 제품 보관온도 준수 필요

보존료 시험 결과, 시험 대상 17개 전 제품에서 소브산 등 보존료가 검출되지 않았다.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은 유가공품은 보존료가 첨가된 유가공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한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섭취 전까지는 포장지에 표시된 보관온도에 따라 제품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목장형 유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 한국소비자원 2019-01-2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95 법인사업자는 1. 25.까지, 개인사업자는 2. 25.까지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6 13
9694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8일부터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5 22
9693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5 12
9692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5 11
9691 “병역미필자에 대한 단수여권제도 폐지, 복수여권(5년) 발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5 18
9690 비양육부‧모의 양육비 이행 책임성 높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5 11
9689 2021년 상반기 주요 시행법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5 15
9688 2021년부터 달라지는 공정위 주요 제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5 8
9687 사상 첫 인구감소, 세대수는 사상 최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4 10
9686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함께 이어가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4 11
9685 올해부터 성범죄자 모바일 고지 본격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4 12
9684 올해 1월부터 노인, 한부모 수급권자 대상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됩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4 23
9683 2020년 긴급복지 완화기준, 2021년 3월까지 계속 적용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4 10
9682 12월 소비자물가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4 19
9681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 5일부터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04 9
Board Pagination Prev 1 ...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