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겨울철 대설‧한파,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 과거 주요 피해사례로 알아보는 대설‧한파 행동요령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한파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장기간 지속되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이 도래함에 따라 과거 발생했던 겨울철 주요재난 시사점과 개선내용을 안내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행정안전부는 과거 피해사례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공유하여 맞춤형 예방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 통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설로 인한 재산피해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278억 원이 발생하여 과거 30년 연평균 1,020억 원 대비 크게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10년간 피해를 보면 비닐하우스 등 사유시설에서 집중 발생(94%)하고 있다.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는 ‘13년 259명에서 ’17년 632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인명피해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주요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례 1 : 기습 폭설로 고속도로 통제, 국도 통행 마비(‘17.1.19∼20)>

2017년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영동지역(속초)에 최대 35㎝, 시간당 최대 9.4㎝의 폭설*이 쏟아졌다.
* 19∼20일까지 적설량(㎝) : 강원(북강릉 31.3, 고성 47.0, 속초 35.0), 서울(6.6), 세종(12.0), 충북(보은, 13.5), 충남(공주 11.0), 전북(순창 10.5), 전남(나주 5.5), 경북(구미 6.0)

당시, 고갯길‧램프구간이 결빙되고 월동장비 미장착 차량 통행 불능으로 제설이 지연되어 동해고속도로의 6개 나들목 출입이 통제*되고, 국도 7호선 통행이 마비**되는 등 극심한 국민 불편을 겪었다.
* 속초‧북양양‧양양 IC 12:10∼19:00, 북강릉‧강릉 IC 12:20∼19:00, 옥계 IC 13:40∼19:00
** 8km 이상 극심한 정체로 5시간 이상 고립된 차량 다수 발생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적설량, 최저기온, 도로시설, 경사 등을 감안하여 제설 취약구간(1,288개소)을 등급화(1∼3)하고 맞춤형으로 집중관리하고 있다.

<사례 2 : 동해안 지역 폭설로 PEB 등 구조물 붕괴 사고(‘14.2.6∼17)>

동풍의 영향으로 9일간(2.6∼14) 장기간 폭설이 내리면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울산지역 등에 최대 29㎝ 적설이 기록되었다.

부실시공, PEB* 구조물 특성을 고려한 제설활동 미흡 등으로 인해 총 13명의 인명피해**(사망)과 재산피해(179억 원)이 발생하였다.
* PEB(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 공장에서 1차 생산된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철골구조물로 넓은 공간을 요하는 건물에 주로 사용
**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10명, 2.17), 울산 공장 붕괴(3명, 2.11)

이에 따라, 적설하중 강화, 건축물관리자의 지붕 제설‧제빙 의무 부여 등 제도가 개선되었다.

올해는 구조적으로 적설에 취약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담당자가 일일 지도‧점검(점검표 작성, 기록관리)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였다.


<사례 3 : 취약계층 중심 한랭질환 사망자 지속 발생(‘17.11∼’18.2월)>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전화로 안부 확인, 겨울철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한파특보 시 위험정보(특보, 체감온도) 및 행동요령을 마을‧가두방송 등을 통해 매일 2회 이상 홍보하고 있다.
*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182,632명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과거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지역별 맞춤형 상황관리를 철저하게 추진하겠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겨울철 대설, 한파에 대비하여 개인의 안전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과 온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행정안전부 2018-12-1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667 지하철, 장애인 이용 시 안전사고 위험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6 2018.12.18
» 겨울철 대설.한파,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3 2018.12.18
3665 식약처, 발사르탄(고혈압약 원료) 복용환자 영향평가 결과 및 추가 조사현황 등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3 2018.12.20
3664 수입 갈랑가(갈) 제품이 흑생강으로 확인되어 회수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8 2018.12.20
3663 '어린이용 기저귀' 국민청원 안전검사 결과 "위해우려 없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3 2018.12.20
3662 '정수기 화상 예방 캠페인'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79 2018.12.20
3661 소규모 관광숙박 시설의 안전기준 더욱 강화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0 2018.12.20
3660 국표원, 액체괴물·전기매트 등 132개 제품 리콜명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3 2018.12.20
3659 스키 탈 때 헬멧‧보호대 꼭 착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8 2018.12.20
3658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발생 시, 즉시 119에 도움 요청, 신속한 응급실 이송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3 2018.12.26
3657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 곁엔 1393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3 2018.12.26
3656 제주 한달살기 숙박 소비자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15 2018.12.26
3655 키즈카페 안전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7 2018.12.26
3654 자궁경부암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 중1(2005년생) 여학생은 12월 31일까지 꼭 맞으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3 2018.12.27
3653 식품·장난감 모양의 제품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7 2018.12.27
3652 안전하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2 2018.12.27
3651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준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5 2018.12.28
3650 2019년 상반기 달라진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해외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7 2018.12.28
3649 목욕탕 찜질방 레지오넬라 안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8.12.31
3648 1월, 눈 많고 추울 때는 이런 재난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6 2019.01.04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239 Next
/ 23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