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민이 뽑은 ‘한국사회 변화시킨 10대 공익제보’

- '민간인 불법사찰', '군납비리' 등...

5일 '공익신고의 날' 선포식 가져 -

 
□ 국군보안사령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등 ‘한국사회를 변화시킨 10대 공익제보’가 시민에 의해 선정됐다. 또 이들의 사회 기여를 인정하고 예우하기 위해 ‘공익신고의 날’ 첫 선포식이 5일 개최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공익제보자 후원 시민단체인 호루라기재단과 공동으로 시민이 선정한 ‘한국사회를 변화시킨 10대 공익제보’를 발표했다.
 
□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여론수렴 소통 창구인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를 변화시킨 공익제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10대 공익제보를 최종 선정했다.
 
이와 함께 사회에 기여한 공익제보자들을 예우하고 격려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첫 공식행사인‘공익신고의 날’을 5일 선포한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공익제보에는 ‘상부지시에 의한 재벌계열사 부동산 투기 감사 중단’, ‘전두환 정부의 언론사 통제 보도지침’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기업 내부인만 알 수 있는 비자금 조성, 자동차 품질결함 등의 문제를 사회에 공개해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에 힘이 된 사례, 조직의 특성상 문제를 제기하기 어려운 군부대 내의 문제를 제보한 사건, 미투(MeToo) 운동*의 시발점이 된 사례도 한국사회를 바꾼 10대 공익제보로 선정됐다.
 
* 성폭력 피해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신의 피해 경험을 잇달아 고발하는 사회운동
 
□ 국민권익위 박은정 위원장은 “공익제보자 분들은 권력형 비리부터 우리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생활밀착 부패까지 우리사회의 어두운 길목에 불을 켜주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공익신고의 가치가 널리 인정받는 사회문화가 조성돼 공익제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사회를 변화시킨 10대 공익제보(연도순) >
연도
신고내용
1986년
전두환 정부가 언론사를 통제한 일명 보도지침 사건 폭로
1990년
국군보안사령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양심선언
1990년
재벌계열사 부동산 투기에 대한 감사가 상부의 지시로 중단되었음을 제보
1992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군대 내 부재자투표 과정의 부정선거 고발
2007년
삼성그룹의 차명계좌, 비자금, 검찰에 떡값제공 등 제보
2009년
해군본부 간부들의 군납비리 사건 제보
2016년
전 정부 국정농단사건의 최초 고발
2017년
현대자동차가 품질문제의 결함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신고
2017년
다스의 실소유주, 상속세, BBK투자금 환수 등과 관련한 문건 언론에 제공
2018년
성추행 경험을 언론에 직접 폭로함으로써 대한민국판 미투 운동을 불러일으킴




[ 국민권익위원회 2018-12-0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46 가정용 스탠드 에어컨, 냉방성능·소음 등 제품 간 성능 차이 있어 new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20 1
13845 데이터 요금 부담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 품질을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20 1
13844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시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및 뇌기능회복률 향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9 2
13843 다제내성결핵 치료, 알기 쉽게 설명 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9 2
13842 공공임대주택, 자립준비청년의 보금자리로 한걸음 더 가까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9 3
13841 완행 관광열차 타고 추억이 깃든 간이역으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9 3
13840 택시표시등 사용광고 시범운영기간 3년 연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8 2
13839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8 1
13838 말라리아 매개모기 주의, 말라리아와의 싸움은 지금부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8 2
13837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 발생시 은행권 자율배상 제도를 통해 보상 받을 수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8 1
13836 전세로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8 2
13835 나도 간이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을까? 부가가치세 제도, 7월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8 1
13834 상당수 캠핑장, 2박 예약 우선하고, 계좌이체만 가능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8 1
13833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소장 작성, 이젠 법률 지식 없어도 쉽게 쓸 수 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8 1
13832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사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18 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24 Next
/ 92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