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추석 연휴 기간 대수송을 대비하여 철도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철도차량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감독관과 철도경찰 등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철도차량 점검·정비, 여객 이용시설관리, 철도종사자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를 심층 점검하였다.
이와 함께 열차고장 등에 대비한 복구 인력·자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여 예상치 못한 운행중단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복구해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철도경찰을 집중투입, 암표 단속과 역사·열차 내 방범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사 등 철도종사자에 대한 음주단속도 확대하여 해이해지기 쉬운 명절에 안전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관련 기관에 통보하여 추석 전에 보완하도록 지시하고, “사고·장애와 함께 철도범죄를 예방하여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철도를 이용하면서 성범죄·절도 등 범죄를 목격한 경우 전화·앱(APP)을 통해 철도경찰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철도경찰 범죄신고 전화 : ☎ 1588-7722
철도경찰 범죄신고 앱 : “철도범죄신고”(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 검색)
[국토교통부 20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