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충전소 설치도 급증하고 있으나 안전관리·감독은 미흡해 감전사고 등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전국 32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결과로 밝혀졌다.

조사대상 : 전국 전기자동차 충전소 32개소(급속 19, 완속 7, 급속·완속 혼합 6)

◎ 접지저항 기준 초과, 분전함 개방, 안전·주의표시 미부착 등 안전관리 미흡

조사대상 전기자동차 충전소 32개 중 7개소(21.9%)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접지저항 성능이 안전 기준에 부적합했고, 13개소(40.6%)는 감전 위험이 있어 상시 잠금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분전반 외함이 개방되어 있었다.

이와 같이 감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절반 이상(19개소, 59.4%)의 충전소에 감전 위험 관련 안전·주의표시가 부착되어 있지 않았다.

그 외 고장 등의 불편신고를 할 수 있는 비상연락처가 없거나(2개소, 6.3%), 전용주차구역 표시가 되지 않은(2개소, 6.3%) 충전소도 확인되었다.


                                                            [ 전기자동차 충전소 관련규정 위반 현황 ]

                                                                                                                                [단위 : 개소, (%)]

접지저항 기준 초과

분전반 외함 미잠금

안전·주의 미표시

비상연락처 미부착

전용주차구역 미표시

7(21.9)

13(40.6)

19(59.4)

2(6.3)

2(6.3)


※ 관련규정 :「전기설비기술기준」제14조, 제53조의2,「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제8장 제2절 제286조,「2018년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지침」, 「전기안전공사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점검 지침」, KC61851

충전 안 되고 녹 발생하는 등 시설 관리 · 강화 필요

전기충전소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들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충전소 32개 중 4개소(12.5%)는 운영이 정지되거나 충전기가 작동하지 않았고, 2개소(6.3%)는 충전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3개소(9.4%)는 충전 중 차량 이동을 방지하는 볼라드(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스토퍼(차량멈춤턱)가 훼손되어 있었다.

또한 4개소(12.5%)는 충전기·분전함·캐노피(눈·비가림막) 등에 녹이 발생해 있었고, 2개소(6.3%)는 캐노피 유리 등이 파손된 채 방치되어 있었으며, 대부분(27개소, 84.4%)의 충전소에는 이용자들이 쉽게 충전소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표지가 없었다.

한편, 13개소(40.6%)는 검사확인증이 부착되어 있지 않아 안전검사를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 전기자동차 충전소 이용편의 및 기타사항 ]

[단위 : 개소, (%)]

충전 안됨

화면(표시창) 불량

볼라드·스토퍼 파손

녹 발생

4(12.5)

2(6.3)

3(9.4)

4(12.5)

캐노피 유리파손, 전선방치

안내표지 없음

검사확인증 미부착

2(6.3)

27(84.4)

13(40.6)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 마련 필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절연장갑과 같은 안전장비를 비치한 곳은 조사대상 32개소 중 한 곳도 없었다. 야외에 설치된 충전소 26개소 중 5개소(19.2%)는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21개소에 설치된 캐노피 평균 길이도 51cm에 불과해 우천 시 방수 기능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현재 절연장갑 등 안전장비 구비, 캐노피 설치 규격 등과 관련한 기준이 부재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기자동차 충전소 이용 소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안전 관리·감독 강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 마련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 2018-11-2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59 중증응급환자 신속한 헬기이송, 정부부처가 힘을 모은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8 7
6458 도로 작업구간 실시간 알리는“뚝딱 앱”…도로안전 높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8 18
6457 이제 인터넷 화면에서 바로 공문서 작성해서 제출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8 14
6456 휴가철 깨끗한 피서지 만든다…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8 84
6455 2018년도 다단계판매업체 주요정보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9 28
6454 가맹분야 허위·과장 정보제공 행위 지정고시 제정 행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9 23
6453 WHO 에볼라바이러스병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9 13
6452 품질부적합 2개품목(4개 제조번호) 판매.사용중지 및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9 19
6451 다소비 가공식품 2019년 6월 가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19 11
6450 퇴직급여 지급신청서류 제출 쉬워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22 16
6449 중·고등학교 전학 때 인우보증제 폐지로 학생·학부모 불편 해소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22 17
6448 추석 명절 前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 운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22 8
6447 휴가철 신용카드 해외 사용! 이것만은 주의하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22 79
6446 보험 가입시 설계사 및 GA의 신뢰도 정보를 확인,요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22 14
6445 아동수당, 9월부터 만 7세 미만까지 연령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7.22 21
Board Pagination Prev 1 ... 489 490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 924 Next
/ 92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