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행정지침 속에 숨은 인권침해 없앤다


 - 법제처, '인권보호를 위한 행정규칙 정비' 대상 과제 14건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8건 과제 우선 정비

□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수사·교정·치안 등 분야에서의 인권보호를 위한 행정규칙 정비계획을 20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 이번 정비는 수사과정 등에서 부당하게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행정규칙* 규정을 삭제하거나 개선하려는 것으로,

    
* 법체계 상 법률, 대통령령, 총리령, 부령보다 아래에 있는 지침적 규정

 ㅇ 법무부, 대검찰청 및 경찰청 소관 행정규칙 중 인권침해 가능성이 있는 규정 14건이 정비과제로 선정되었다. 이 중 8건은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 붙임: 정비과제 및 정비 추진일정

□ 이 날 보고된 14건의 정비과제 중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ㅇ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의 인격권 보호) 현재 행정규칙에 근거해 이루어지고 있는 공판청구 전 피의사실 공표 및 피의자 공개수배의 법률 근거 마련


 ㅇ (검찰 조사과정에서 장애인의 조력권 보호) 검찰 조사 시 발달장애인과 동석하는 보호자 등 신뢰관계인의 좌석 위치를 발달장애인의 시야가 미치지 않는 곳으로 제한하는 규정 삭제

 ㅇ (피치료감호자의 통신 등의 자유 보호) 피치료감호자의 면회·서신·전화통화 대상자를 법정대리인·배우자 등으로 한정해 친구·지인 등과의 연락·접촉을 제한하는 규정 삭제

 ㅇ (보호소년의 통신의 자유 보호) 소년원에 수용된 보호소년 통화 내용을 청취·기록할 수 있는 법률 상 근거가 없음에도 소년원장이 보호소년의 통화 내용을 청취·기록할 수 있도록 한 규정 삭제


□ 김외숙 처장은 “이번 행정규칙 정비의 취지는 인권침해가 발생하기 쉬운 수사·교정·치안 등 분야에서 국가 공권력으로부터의 부당한 인권침해를 예방해 인권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보호하려는 것”이라며,

 ㅇ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가 적극적으로 정비를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한편, 법제처는 중앙행정기관의 훈령·예규·지침 등 행정규칙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법령에 위반되거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소관부처와 협의를 거쳐 정비해 오고 있다.

 ㅇ 이후에도 부당하게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행정규칙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 법제처 2018-11-2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23 국민권익위, “중고거래 플랫폼 성장...최근 3년간 발생 민원 14,000여 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9.09 28
5422 혈압계,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05 28
5421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26 28
5420 2021년 2월, 전월 대비 ‘유사투자자문’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23 28
5419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08 28
5418 코로나19 보호용품, 광고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3.04 28
5417 나도 모르는 이동통신 요금제 자동전환 없어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22 28
5416 국세청 국세증명 10종, 이제 온라인으로 아포스티유 발급받으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2.18 28
5415 식용유 중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 안전기준 마련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14 28
5414 10일부터 소규모 건설현장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의무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9 28
5413 수급가구 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20대 미혼청년도 주거급여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9 28
5412 치매안심센터에 국민건강검진 치매검사 결과 공유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5 28
5411 속눈썹펌제 관리방안 마련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2.18 28
5410 두 달 이상 무단방치 차량 강제처리(견인)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2.18 28
5409 방통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개인정보 불법유포에 엄정 대응키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2.11 28
Board Pagination Prev 1 ... 554 555 556 557 558 559 560 561 562 563 ... 920 Next
/ 9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