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풍진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 자제로 감염에 따른 선천풍진증후군 예방
◇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여행 4∼6주 전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
- 생후 12개월∼만 12세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일정 준수하여 접종 완료
◇ 입국 시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일본에서 풍진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력을 사전 확인하여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 면역의 증거: 가임기 여성 풍진 항체 검사결과 양성,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이하, MMR 백신) 2회 접종력

○ 풍진은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지는 않으나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높으므로 풍진 면역의 증거**가 없는 임신부는 유행지역 여행을 자제하여야 한다.
* 선천풍진증후군: 임신 초기에 감염되면 태아의 85%에서 선천적인 기형(사망, 자궁 내 발육부전, 백내장, 난청, 선천성 심장질환, 폐동맥 협착, 소두증, 간비종대 등)을 초래

** 풍진 면역이 없는 임신부는 산모와 아기의 보호를 위해 출산 직후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하며 임신 중에는 생백신(MMR 포함) 접종은 금기

○ 일본 내 풍진*은 2013년 유행 이후 감소추세에 있었으나 2018년 7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주로 30∼40대 남자에서 발생 하다가 현재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붙임 1).
* ’13년(14,344명), ’14년 319명, ’15년 163명, ’16년 126명, ’17년 93명, ’18년 9월 770명
**도쿄(239명)와 지바현(179명)에서 가장 많고, 가나가와현(80명), 사이타마현(54명), 아이치현(44명), 이바라키현(28명), 시즈오카현, 오사카부, 효고현 등에서도 보고

○ 우리나라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풍진 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았고 2013년 이후부터는 매년 20명 미만(‘17년 7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2018년 9월 현재 2명의 환자가 보고되었다.
* 토착화된 풍진 바이러스에 의한 전파를 36개월 이상 차단하였음을 WHO가 인증

□ 질병관리본부는 풍진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여행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 완료하였는지 확인할 것을 강조하였다(붙임 2).

○ 확인* 결과,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하고,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하고 4~6주 후에 출국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명칭: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확인 가능
** 6∼11개월 접종 시 생후 12개월 이후 1회 재접종이 필요하며, 2차 접종은 권장 접종일정(만4∼6세)에 접종 완료할 것

○ 특히,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가임여성은 임신 전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야 하고, 항체가 없다면 풍진 예방접종 (MMR)을 받아야 하며, 접종 후 4주간은 임신을 피해야 한다.
※ 임신부는 생백신(MMR 포함) 접종의 금기사항임

□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풍진(MMR) 예방 접종률*(1차 97.8%, 2차 98.2%)이 높아 바이러스가 유입되더라도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이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 자료원: 2016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 2017년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 결과

※ 2014년 풍진 면역도 조사결과, 1차 접종 연령이 도래하지 않은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제외하면 1-50세 연령에서 항체 양성률은 95.9% 임


○ 국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며,
- 귀가 후 풍진(잠복기 12~23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특히, 임신부)과의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국내에 풍진 환자가 유입된 후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풍진 가능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풍진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질병관리본부 2018-10-1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39 여름철 야외 물놀이 시, 물에 빠짐 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3.07.06
3738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확인, 말라리아 조심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3.08.04
3737 작은 부품 탈락으로 인한 질식 위험 있는 Atoylink 목재 완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3.08.16
3736 배터리 문제로 화재 위험 있는 Zooby 차량용 베이비 모니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3.09.07
3735 화재 우려 있는 Vevor 페인트 분사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3.09.08
3734 가을, 등산과 낚시 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3.10.18
3733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Victor Hi-pro plus 반려견 사료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3.11.21
3732 사용 중 패드가 분리되는 SwissStop 자전거 브레이크 패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1.04
3731 적합성 평가 미흡으로 익사 위험 있는 Swimbubs 유아용 수영조끼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1.05
3730 유통기한이 지난 원재료를 사용한 노벨제과 미역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1.08
3729 방통위, 갤럭시 S24 이용자 사기 피해 주의보 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1.18
3728 ‘온라인에서 성행하는 유령 유사수신 업체’를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1.25
3727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이 있는 Quaker 시리얼류(10)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3.20
3726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된수입 ‘커피’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3.25
3725 식약처,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 당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3.29
3724 알러지 유발물질 표시가 누락된 Swisse Ultiboost 수면보조식품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4.01
3723 전기 스파크나 아크 발생으로 감전 위험성 있는 예초기(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4.03
3722 피부·안구 자극을 유발하는 Wet&Forget 곰팡이 얼룩 제거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4.03
3721 봄철 불청객, 졸음운전에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4.05
3720 부품 이상으로 낙상 위험이 있는 청소년용 스키 부츠(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 2024.04.12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