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앞으로 어린이집 종일반을 이용하는 아동이 임신 중인 어머니가 유산(流産)하였다는 이유로 종일반을 이용할 수 없어 곤란을 겪는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
※ 종일반은 07:30?19:30까지 12시간 이용, 맞춤반은 09:00∼15:00까지 6시간 이용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유산(流産)한 가정의 자녀가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육사업지침’의 어린이집 종일반 이용 기준을 명확히 하라고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 어린이집 종일반은 장시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장애인·다자녀·한부모·조손가족, 다문화·저소득층,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산후 관리 중인 어머니(母)가 있는 가정의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다.
 
< 어린이집 종일반 이용 기준 : 2018년 보육사업안내(지침) >
취업
임금근로자(육아휴직시 제외), 자영업자, 농어업인, 무급가족종사자, 기타 근로자
구직·취업준비
지속적 구직·취업 활동 중인 자(구직등록확인증에 명시된 기간까지)
돌봄필요
· 장애·다자녀·한부모·조손 가족, 육아부담(0~1세반 자녀 2명 이상)
·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산후관리 중인 모()가 있는 가구의 영아
· 아동의 부모·조부모·형제자매 1개월 이상 입원·간병 필요시(중증질환)
· 보모의 학업, 장기부재 등
기타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법정 저소득층 아동)
 
그러나,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지침(2018년 보육사업안내)에는 어린이집 종일반 이용 기준이 ‘임신 중이거나 산후관리 중인 모(母)가 있는 가구의 영아’로만 규정되어 ‘유산(流産)’ 시 자녀의 종일반 계속 이용 문제로 혼란과 어려움을 겪는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민원사례
 
 
 
• 최근 둘째 아이를 유산하고 3주 이상 지속된 하혈과 심각한 후유증으로 퇴사함. 맞춤형 어린이집에 다니는 15개월 된 큰 아이를 종일반으로 변경하려 했지만 출산하거나 1달 이상 입원한 것이 아니라서 종일반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기가 막힘(’17.7월 국민신문고)
• 전업 주부 김OO(33세)씨는 둘째 임신으로 큰아이를 어린이집에 종일반으로 보낼 수 있었음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는데 어린이집으로부터 ‘임신 상태가 아니니 아이를 종일반에서 맞춤반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음<’18. 6. 25. 서울Pn 보도>
 
□ 이에 국민권익위는 유산(流産)한 가정의 영아가 어린이집 종일반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보육사업지침의 어린이집 종일반 이용 기준에 ‘유산(流産)한 가구의 영아’를 명시하도록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 국민권익위 안준호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신문고, 110콜센터 등 민원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발굴한 사항으로 앞으로도 자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18-10-1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53 메디톡스社 보툴리눔 제제 품목 허가 취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3 8
9452 허가사항과 다른 인공유방 제조.유통 확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3 10
9451 국가유공자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스마트폰으로 들어온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3 21
9450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대비 ‘전기매트류’, ‘의류·섬유’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3 11
9449 2020년 11월 최근 경제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3 6
9448 택배기사가 건강하게 일하기 위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3 9
9447 산불방지 위해 국립공원 일부 구간 탐방로 통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7
9446 겨울철 대설, 한파 대비 범정부 총력대응 추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13
9445 맥주 수입 확대에 따른 소비자인식, 긍정적으로 나타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10
9444 2020년 10월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8
9443 식품안전나라, 민원수수료 '가상계좌 서비스' 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6
9442 수입 배추김치 해썹 의무화로 사전 안전관리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9
9441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 기회 늘어나고, 1·2인 가구 공공임대 입주 문턱 낮아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11
9440 호화생활하는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28
9439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여행·항공·숙박·외식서비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1.12 21
Board Pagination Prev 1 ...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927 Next
/ 92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