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2018년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본사 및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청주, 무안, 양양, 울산, 포항, 원주, 사천, 여수, 광주, 군산
이 기간 중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은 총 151만여 명(국내선 116만 명 국제선 35만 명, 전년 추석 대비 일평균 1.9% 증가)으로 9월 22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14개 공항에 총 8,804편의 항공기(임시 항공기 국내선 142편 국제선 63편 포함)가 운항된다.
공사는 연휴기간 중 주요공항 내 여객접점 근무인력을 총 2,307명 배치하여 청사 혼잡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고, 공항 주차장의 경우 직원 주차장 등을 활용해 임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포털사이트에 공항별 운항정보와 실시간 주차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공항 내 도로 및 항공기 이착륙시설 등 공항 전반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화장실, 임산부·유아휴게실, 탈의실의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여부 일일점검 등을 통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귀섭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여 출발 1~2시간 정도의 여유 시간을 갖고 공항에 도착해서, 셀프체크인과 생체정보 활용 수속 간소화 시스템 등 자동화기기를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공항 국내선에는 항공사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용체크인 카운터가 9월 10일부터 운영되고 있어, 피크시간대 카운터 운영효율성이 향상되어 터미널 혼잡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면세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명절 전통놀이 체험과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 9월 21~22일(13시~17시), 9월 23~24일(14시30분~18시30분)
현재 공사가 운영하는 6개 국제공항(김포, 김해, 제주, 대구, 무안, 양양)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면세점 구매 고객 순금트로피 당첨이벤트(‘18.7.6~11.30)>와 연계하여, 참여 고객 모두에게 면세점 할인쿠폰과 순금이벤트 응모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공항공사 2018-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