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자살 유족을 위한 홈페이지‘따뜻한 작별’에서 따뜻한 도움을 확인하세요

- 자살 유족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 개설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자살 유족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살유족의 추모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자살 유족을 위한 홈페이지 ‘따뜻한 작별(www.warmdays.c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홈페이지에서는 고인과의 관계에 따른 자살유족의 감정과 애도과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살유족이 직접 본인의 슬픔의 단계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자살유족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다.

   - 더불어 고인에 대해 미처 하지 못한 말, 추억하고 싶은 즐거웠던 경험, 기억하고 싶은 모습 등을 나누며, 너무 이른 작별을 한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온라인 추모공간을 제공한다.

 ○ 또한, 자조모임 정보, 애도상담·사후중재* 서비스, 고인 사망 이후 처리해야 할 법적·행정 절차를 안내하고,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서비스 제공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

    * (사후중재) 지역사회의 기관, 학교,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자살사고 또는 사건에 대한 조직과 개인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관리 서비스

 ○ 아울러, 심리부검면담,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심리검사비, 치료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자살유족 심리지원’ 사업 서비스 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가 1명 발생하면 최소 5명에서 10명의 유족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16년 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3092명으로, 이를 토대로 자살 유족의 수를 추산해보면 약 6만 5460명에서 많게는 13만 920명에 이른다.

 ○ 그러나, 자살 유족에 관한 16년도의 한 연구에 따르면 서비스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의 요인으로 설문에 응한 자살 유족의 53.1%가 ‘어떻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함’이라고 답하였다.

 ○ 또한 2017년 심리부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심리부검에 참여한 자살 유족 중 13.6%만이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및 정신건강·자살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하여 자살 유족의 서비스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 중앙심리부검센터 전홍진 센터장(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높여 자살유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또한, “앞으로도 자살 유족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홈페이지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자살 유족을 위한 홈페이지 ‘따뜻한 작별’은 오는 9월 14일 오픈이며, 홈페이지의 홍보와 참여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 자살 유족 홈페이지 이름을 맞추거나, 인스타그램에 자살 유족 홈페이지 혹은 애도에 도움이 되는 사진/글귀를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외식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 지급

 ○ 자세한 사항은 자살 유족 홈페이지 www.warmday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 사이트에서 ‘따뜻한 작별’ 혹은 ‘자살 유족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서도 홈페이지에 방문할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20 “간호사의 수술 봉합은 의료법 위반행위”엄중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8.17 49
8119 질병관리본부, 손.팔 장기이식 법 시행에 맞춰 등록기준 등의 세부운영지침을 마련해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8.09 49
8118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하반기부터 국가가 확진까지 전액 부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12 49
8117 “교육·학사 등 국립대 민원 불편...이제 온라인 ‘국민신문고’를 이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6.07 49
8116 보험기간 중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는 보험종료 후 진단도 인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5.11 49
8115 2018년 3월 소비자상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23 49
8114 행정 공공기관에 통장사본 제출하는 불편 사라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11 49
8113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즉시연금 관련 분쟁에서 보험약관에 따라 산출한 연금을 지급하도록 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4.09 49
8112 작은 불씨도 조심해서 산불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23 49
8111 국립중앙과학관, 무료 어린이과학놀이터 개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19 49
8110 4월부터 국민연금 월 평균 7000원, 최대 3만7890원 인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49
8109 2월 22일부터「내 계좌 한눈에」모바일 서비스 실시 및 “우체국 예금계좌”정보도 조회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21 49
8108 식약처, 수입식품 사전 안전관리 강화로 위해식품 현지 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31 49
8107 겨울방학, 한국잡월드 새로운 직업체험 놓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04 49
8106 2018년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정기고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8 49
Board Pagination Prev 1 ...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