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단기간에 태풍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이 평년에 근접함에 따라 당분간 가뭄은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 (8.23.∼9.3. 전국 강수량) 282.6㎜ (연 강수량의 21.6%, 8월 평년 강수량의 102.8%)
9월 1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강수량이 평년 대비 100%,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102%,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115%로 당분간 물 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부에서는 9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가뭄이 상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용수비축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효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영농기가 끝나는 10월 까지 댐·저수지 저수율 등을 지속 관리하여 올해 용수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뭄상황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행정안전부 2018-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