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페루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및 보호를 위해 2018.8.30.(목)부로 페루와 에콰도르 국경지대에 위치한 툼베스(Tumbes)주에 대해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를 발령하기로 하였습니다.
ㅇ △에콰도르 국경을 통해 유입되는 베네수엘라 이주민 증가에 대비하여 툼베스주에 대한 페루 관계 당국의 60일간의‘보건비상사태’선포(8.27.), △페루 북부 국경지대를 통해 이동하거나 동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등을 고려
※ 현재 페루 여행경보 발령 지역
- 남색경보(1단계, 여행유의) : 우카얄리주 일부, 리마주, 리마・카야오 특별구
- 황색경보(2단계, 여행자제) : 로레토주, 산마르틴주 일부, 우아누코주 일부, 우카얄리주 일부
- 적색경보(3단계, 철수권고) : 아푸리막주 일부, 아야쿠초주 일부, 우앙카벨리카주 일부, 쿠스코주 일부, 후닌주 일부
□ 이와 관련,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툼베스지역을 포함한 황색경보 지역의 방문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며,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외교부는 페루에 대한 여행경보 유지 여부에 대해 향후 보건 및 위생 현황, 치안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 외교부 2018-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