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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위험신호, 잃기 전에 읽어야 합니다.’자살예방 공익광고 TV, 영화관서 방영

- 8월 31일부터 한 달간 TV, 영화관 등에 송출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는 ‘주변의 자살 위험신호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내용의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TV, 영화관 등을 통해 8월 31일부터 송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익광고는 국민들에게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의 관심으로 자살예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국민 접점이 높은 매체에 송출한다.

□ 공개된 자살예방 공익광고는 자살을 고민하는 주부와 직장인, 학생의 고독한 감정을 슬로우 모션(Slow Motion) 기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 ‘내가 이제 뭘 하겠어’, ‘내일이 오는 게 무섭다’, ‘너 줄게, 내가 아끼던 거야’ 등 자살을 암시하는 위험 신호를 흐릿하게 표기하여  시청자가 유심히 집중해야만 메시지를 인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를 통해 가족, 친구 등 힘들어 하는 주변 사람들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읽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였다.
 
□ 또한, ‘자살자의 92%는 자살 위험신호를 보내고 주변인의 78%는 무심코 지나친다.’며 ‘자살 위험신호, 잃기 전에 읽어야 한다.’는 문구로 무관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자살사망자 289명의 심리부검 사례분석 결과 ‘자살자의 92%는 사망 전 언어, 행동, 정서상태의 변화를 통해 자살징후를 드러내는 신호를 보내며, 주변인의 21.4%만 사망 전에 경고신호를 인지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장영진 과장은 “본 공익광고를 통해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도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더불어 “앞으로도 국민들께 자살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자살예방 공익광고는 지상파·종편, 영화관 등에서 8월 31일부터 한 달간 송출될 예정이며, 특히 종교계 방송사*에서는 12월 말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 BBS 불교방송, CBS 기독교방송, cpbc 가톨릭평화방송, WBS 원불교방송

□ 한편,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자살예방웹툰 “괜찮니? 얘들아”를 네이버에 연재하고 있으며, 주변인에게 안부를 묻고 관심을 표현하자는 취지의 “괜찮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9월7일부터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2018-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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