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자살 위험신호, 잃기 전에 읽어야 합니다.’자살예방 공익광고 TV, 영화관서 방영

- 8월 31일부터 한 달간 TV, 영화관 등에 송출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는 ‘주변의 자살 위험신호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내용의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TV, 영화관 등을 통해 8월 31일부터 송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익광고는 국민들에게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의 관심으로 자살예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국민 접점이 높은 매체에 송출한다.

□ 공개된 자살예방 공익광고는 자살을 고민하는 주부와 직장인, 학생의 고독한 감정을 슬로우 모션(Slow Motion) 기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 ‘내가 이제 뭘 하겠어’, ‘내일이 오는 게 무섭다’, ‘너 줄게, 내가 아끼던 거야’ 등 자살을 암시하는 위험 신호를 흐릿하게 표기하여  시청자가 유심히 집중해야만 메시지를 인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를 통해 가족, 친구 등 힘들어 하는 주변 사람들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읽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였다.
 
□ 또한, ‘자살자의 92%는 자살 위험신호를 보내고 주변인의 78%는 무심코 지나친다.’며 ‘자살 위험신호, 잃기 전에 읽어야 한다.’는 문구로 무관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자살사망자 289명의 심리부검 사례분석 결과 ‘자살자의 92%는 사망 전 언어, 행동, 정서상태의 변화를 통해 자살징후를 드러내는 신호를 보내며, 주변인의 21.4%만 사망 전에 경고신호를 인지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장영진 과장은 “본 공익광고를 통해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도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더불어 “앞으로도 국민들께 자살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자살예방 공익광고는 지상파·종편, 영화관 등에서 8월 31일부터 한 달간 송출될 예정이며, 특히 종교계 방송사*에서는 12월 말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 BBS 불교방송, CBS 기독교방송, cpbc 가톨릭평화방송, WBS 원불교방송

□ 한편,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자살예방웹툰 “괜찮니? 얘들아”를 네이버에 연재하고 있으며, 주변인에게 안부를 묻고 관심을 표현하자는 취지의 “괜찮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9월7일부터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2018-08-3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85 국립 박물관·미술관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7 56
6084 조세탈루혐의에 대한 벌금 등 처분 시 불복절차 안내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7 72
6083 국민콜 110,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정상운영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7 50
6082 ‘추석 성수품 수송’ 화물 차량 도심통행 제한 일시 완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4 64
6081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0.53% 상승…9월 15일부터 적용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4 52
6080 LPG트럭 구매 시 400만 원 지원…도심 미세먼지 해소 기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4 44
6079 9월 재산세 납부, 인터넷과 ATM 기기에서 편리하게 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4 57
6078 다소비 가공식품 2018년 8월 가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4 39
6077 뇌 뇌혈관 자기공명영상법(MRI), 손 팔 이식술 등 건강보험 적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4 75
6076 희귀질환 범위 늘리고, 의료비 등 지원 확대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지정 목록 총 927개 첫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4 138
6075 일상과 문화의 만남, 2018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4 51
6074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4 57
6073 어려운 공문서 용어, 국민이 바꾸어 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3 77
6072 용접작업 시 소방서에 사전 신고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3 93
6071 모바일 인앱결제 취소·환급 소비자에게 불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13 36
Board Pagination Prev 1 ... 511 512 513 514 515 516 517 518 519 520 ... 921 Next
/ 9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