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소규모 사업장의 산재보험 적용 확대 후 개인주택 공사장에서 작업 중 사고를 당한 노동자 A씨와 식당 종업원 B씨 등 총 8명에 대하여 산재 인정하였다고 밝혔다.

 ’18. 7. 1.부터 ‘2천만원 미만의 공사현장이나, 상시근로자수 1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도 산재로 인정하는데 적용범위 확대 후 산재보험으로 인정된 사례들이다.

 이번에 산재승인 된 A씨는 춘천시 소재 개인주택 옹벽보수공사 현장(공사금액 250만원)에서 근무한 일용노동자이고, B씨는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식당(상시근로자 1인 미만)에서 근무한 노동자이다.

 A씨는 ’18. 7. 6. 16:30경 춘천시 서면 소재 개인주택 옹벽보수공사 현장에서 목재계단에 올라가 자재 정리를 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여 “우측 11번 늑골 골절, 요추 횡돌기 골절”로 진단받아 치료를 받았다.

 B씨는 ’18. 7. 3. 17:30경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식당에서 출입문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하여 “좌측 제4수지 압궤 절단상, 좌측 제4수지 끝마디 골절”로 진단받아 치료를 받았다.

 A씨와 B씨의 경우 7월 1일 이전에는 비록 일을 하다 다쳤다 하더라도, 소속 사업장이 소규모 사업(2천만원 미만 공사 또는 상시근로자 1인 미만)에 해당되어 산재 처리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소규모 사업의 산재보험 적용이 확대된 7월 1일 이후부터는 노동자가 1인 미만이거나, 건설공사 금액이 2천만원 미만이라도 산재보험 처리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소규모 개인공사의 일용노동자나 편의점에서 시간제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노동자가 7월 1일 이후 근무 중 부상을 당하게 되더라도, 이제부터는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산재 인정된 A씨와 B씨의 경우 앞으로 치료비 등의 요양급여, 요양으로 일을 못한 기간 동안에 지급되는 휴업급여, 치료 후 신체장해가 남으면 지급되는 장해급여 등을 받게 되는데, 휴업급여는 요양으로 일을 하지 못한 1일당 평균임금의 70%에 상당하는 금액이 지급되고, 1일당 휴업급여액이 1일분 최저임금액(60,240원=7,530원×8시간)보다 적으면 최소 1일당 60,240원이 지급된다.

또한 원활한 직업복귀를 위해 산재노동자의 희망에 따라 제공되는 심리상담, 직업능력평가 등의 재활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산재보상서비스가 제공된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그간 산재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을 하다 다친 노동자들이 빠짐없이 산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용노동부 2018-08-0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60 16년 인터넷상 불법금융광고 적발현황 및 소비자 유의사항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18 47
5959 2017년 3월 주민등록 인구는 51,714,935명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1 47
5958 식약처, 국내 의약품 이상사례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21 47
5957 2016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작성 결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47
5956 수도권·영남권, 미세먼지 속 납과 칼슘 농도 공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5 47
5955 최근 가계부채 동향 및 향후 정책방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5.23 47
5954 제3호 태풍 "난마돌" 북상 대비 총력 대응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47
5953 뜨거운 여름, 일사병 열사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29 47
5952 2017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4 47
5951 아우디, 벤츠, BMW 리콜 실시(총 24개 차종 5,731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29 47
5950 수입신고하지 않은 건고추로 제조한 고춧가루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28 47
5949 빅데이터로 자동차 보험사기, 병역면탈 근절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19 47
5948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역 격차 커“최대 3배 차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20 47
5947 보증심사 강화해 불법 하도급·저가 낙찰 뿌리 뽑는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20 47
5946 2017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05 47
Board Pagination Prev 1 ... 524 525 526 527 528 529 530 531 532 533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