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여행지 숙박 관련 민원의 38.6%가 예약 및 취소에 관련된 내용으로, 숙박시설 예약 및 결제 체계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권익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2016년부터 올해 5월까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여행지 숙박 관련 민원 1,389건의 분석결과를 23일 발표했다.
* 국민신문고, 국민콜110 등을 통해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
 
□ 여행지 숙박 민원은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 시기인 7∼8월에 가장 많았고 겨울에 감소했다.
         
           < 여행지 숙박 관련 민원 월별 추이 (2016.1월∼2018년 5월) >
1
 
처리기관을 광역단위로 보면 서울이 13.1%(81건), 경기와 강원 지역이 각각 12.9%(80건)으로 많았으며 이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지역별 숙박업체수 비율과 유사했다.
 
□ 민원 유형 분석 결과, 숙박 예약 및 취소 문제(38.6%)와 숙박시설 안전 우려(35.8%) 민원이 대다수였고, 이외에 숙박 서비스 불만(20.2%), 요금 및 결제 문제(5.4%) 등이 있었다.
2
 < 여행지 숙박 관련 민원 유형 >
 
   ‘예약 및 취소 문제’ 중에서는 예약 취소 수수료·위약금 과다, 환불 거부·지연 등 예약 취소 과정에서의 불만이 75.8%로 가장 많았고, 허위·과장 광고(16.8%)가 뒤를 이었다.
  
‘숙박시설 안전’과 관련해서는 미신고 숙박시설, 불법증축, 수영장 등 무허가 편의시설 설치와 같은 불법 숙박시설 신고·확인 요청이 80.1%로 대다수였고, 소방시설 미비 등을 신고하는 민원도 37건(7.4%)이 접수됐다.
 
3
 
 ‘숙박서비스 불만’ 민원 중에는 비위생적인 시설에 대한 불만이 76.2%로 가장 많았고 불친절한 서비스 개선 요구(14.2%)가 뒤를 이었다.
  
‘숙박 요금 및 결제’ 관련 민원은 요금 결제 시 카드결제 거부(57.3%), 바가지 요금(29.3%), 현금영수증 발급 시 추가요금 요구(13.3%) 순으로 많았다.
 
4

□ 국민권익위 안준호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여행지 숙박시설 이용 시 겪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는 온라인 국민참여 기반 ‘국민생각함’ (idea.epeople.go.kr)을 통해 23일부터 여행지 숙박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민원분석과 함께 관계기관에게 제공해 숙박시설 관련 정책 개선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 국민권익위 2018-07-2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49 ‘24년 2월 주택 통계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29 30
5548 빈곤 노인, 여성이 남성의 약 1.5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07 30
5547 중도상환수수료 제도개선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규정변경예고('24.3.4일~4.15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05 30
5546 공공주택사업 부실시공‧전관유착 집중신고 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10 30
5545 약자복지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2027년 노인인구의 10%로 확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7.28 30
5544 여름철 모기기피제.제모제, 올바르게 사용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7.27 30
5543 최면진정제.마취제,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기준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7.27 30
5542 서민·청년층을 속이는 「주택·중고차 미끼용 가짜매물 특별단속」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3.02 30
5541 '22년 12월 주택 통계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31 30
5540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제도’ 개선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6 30
5539 청년취업에 필요한 실무경력 인정 문턱 확 낮아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0.14 30
5538 비엠더블유·르노·포르쉐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25 30
5537 식약처, 설 명절 인기 제품의 불법행위 온라인 집중점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1.07 30
5536 학교 안 다녀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이용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2.17 30
5535 공공 누리집에서 네이버, 신한은행 간편인증 이용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10.25 30
Board Pagination Prev 1 ... 551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