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온열질환자 올해 들어 1,043명, 지난 주에만 556명 발생. 사망 총 10명
◇ 사망자 10명 중 9명이 폭염특보 지역에서 발생
◇ 경남(165명), 경기(125명), 경북(116명) 순으로 많아
◇ 노인, 만성질환자, 어린이, 야외작업자 등 각별한 주의 필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 결과,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43명으로 전년 동기간(5.20~7.21) 대비 61%(3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 온열질환감시체계 : 전국 519개 응급실을 통한 온열질환 환자 보고 표본감시체계
* 온열질환 :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시 생명이 위태

○ 특히, 지난 한 주(7.15(일) ~7.21(토)) 동안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절반인 556명이 발생하여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이 지난 한 주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온열질환 종류로는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 열탈진(52.3%), 열사병(25.1%), 열경련(11.8%), 열실신(7.5%), 기타(3.3%)

○ 발생 장소로는 야외작업(292명)과 논/밭일(162명) 중에 가장 많은 환자가 나타났고(43.5%), 길가, 공원 등 야외 활동(420명, 40.3%), 실내(169명, 16.2%) 순으로 많았다.

○ 발생 시간대를 보면, 온열질환자의 절반인 541건이 12시-17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17시-18시에도 101건이 발생하였다.

○ 지역별로는 경남(165명), 경기(125명), 경북(116명) 순으로 많았고,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경남, 경북, 울산이다.
* 붙임 1 시·도별 발생 현황 참고

○ 성별로는 남성이 78.4%(818명)로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으며, 연령으로는 50대가 21.8%(227명)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이 전체의 28.4%(296명)로 뒤를 이었다.
□ 올해「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 사망자는(5.20~7.21) 총 10명으로 이 중 9명은 해당지역이 폭염특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 사망자 10명 중 5명은 80세 전후의 고령여성으로 집주변과 밭일을 하던 중, 집 안에서 각각 발생하였고,

○ 10세 미만이 2명으로 차 안에서 발생, 이 외 2명은 각각 야외작업장과 집안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돼,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와 야외작업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주(7.15~21) 온열질환자가 크게 증가하였고, 한동안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온열질환발생에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그늘‧바람 등으로 시원하게 하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술 또는 카페인 음료는 체온상승이나 이뇨작용을 일으키므로 폭염 시에는 생수나 이온음료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 어린이나 노약자는 일반 성인에 비하여 체온조절기능이 약하여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집안과 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인을 홀로 남겨두어서는 안되며, 노약자나 어린이를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하여야 한다.

○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투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신체적응능력이 낮아 폭염에 더 취약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 또한, 폭염 시에는 일반적으로 뜨거운 열을 피하기 위하여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 실내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 등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무더위 쉼터’(전국 약 4만5천여 개소)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 질병관리본부 KCDC 2018-07-2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03 보이스피싱, 민관이 힘을 모아 AI·데이터로 막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1
13802 ’24년 1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판단기준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1
13801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1
13800 둘째도 출산 증여재산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1
13799 '24.5월 소비자물가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1
13798 일자리·노동시장 정보, 찾지 말고 추천받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4 1
13797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2차 신청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3 3
13796 ‘24년 4월 주택 통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3 3
13795 전세사기 피해자 임대차계약 종료 전에도 더 낮은 금리의 기금대출로 변경하여 이자 부담 낮춘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3 4
13794 ’23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66% 대폭 감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3 102
13793 전 국민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열린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30 10
13792 가정과 지구를 지키며 구매해요… 2024 녹색소비주간 운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30 9
13791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분석 결과 발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30 8
13790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30 8
13789 하절기 폭염 대응, 경로당에 냉방비 월 1만 원 추가 지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30 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21 Next
/ 9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