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이하 식약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이하 농진청)은 한시적 식품원료*로 귀뚜라미를 새롭게 인정한다고 밝혔다.
* 한시적 식품원료 : 승인받은 형태와 제품으로 식품 판매가 가능
이번 귀뚜라미 식품원료 인정 및 활용을 위해서 귀뚜라미 식품 최적 제조공정 확립, 독성 평가의 과정을 거쳤다.
귀뚜라미 식품 최적 제조공정*(특허출원)은 귀뚜라미 특유의향을 제거하고 식품으로 향미를 증진, 위생가공과정을 거쳐제과제빵에 귀뚜라미 분말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 세척, 탈수, 끓는 물 1분 데치는 전처리 후 동결건조 분쇄로 식품원료가 가능하게 하고 여기에 알코올을 활용하여 뭉쳐짐을 방지한 후 건조
그간 곤충자원의 활용범위 확대를 위하여 농식품부는 곤충식품원료등록을 핵심규제 개선과제로 선정하였고, 농진청은 곤충 식품 소재화를 위한 과학적 검증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였으며, 식약처는 최종적으로 한시적 식품원료의 승인을 담당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작년에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 꽃벵이(흰점박이 꽃무지 유충), 올해 6월 장수풍뎅이 유충까지 총 3종의 곤충이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된 바 있으며, 귀뚜라미까지 추가되어 총 7종의 곤충을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기존) 누에번데기, 메뚜기, 백강잠 → (추가) 고소애, 꽃벵이, 장수풍뎅이 유충, 귀뚜라미
또한 식용곤충의 소비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 2015년 곤충요리경연대회(창조농생명과학대전, ‘15.7.14~16), 어려운 곤충 학술용어를 대체하는 애칭 공모*로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음식섭취가 어려운 수술환자·암환자를 위한 고단백 환자식, 조리용 양념장 등 다양한 130종의 요리를 개발하였다.
*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및 선정 위원회 총 3회에 걸친 공모 절차를 통해 갈색거저리 유충은 ‘고소애’,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은 ‘꽃벵이’로 선정(‘15.5.6)
해외에서도 인구증가와 육류소비 확대로 늘어나는 곡물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귀뚜라미 등 곤충의 식품 활용을 주목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곤충을 ‘작은가축(little cattle)'으로 명명하였고, 벨기에는 곤충 10종을 식품원료로 인정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캐나다를 중심으로 곤충 식품 활용 스타트업 기업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시장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 (사례) 엑소바(Exo- bar)는 미국 귀뚜라미 단백질 바 회사로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ter)를 통해 2만 달러를 모금하고 미슐랭이 선정한 셰프를 고용
우리나라에서도 곤충식품벤처로 곤충카페(이더블버그), 곤충요리전문점(빠삐용키친)이 청년들의 주도로 창업되고, 호텔과 대학특성화고 요리학과의 곤충요리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처럼, 미래의 곤충자원은 식품산업 진출, 제과, 제빵, 음료시장, 천연신약 시장에 진입하여 농가 소득 확대 및 6차 관광과 연계하는 등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농림축산식품부 2015-09-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0 딱딱 소리나는「턱관절장애」20대 여성 환자수 많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5 171
2389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감염 주의 당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5 131
2388 이제 인터넷「복지로」를 통해 복지급여 계좌변경 등, 복지서비스 민원도 신청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5 140
2387 식약처, 인체조직 폐기절차 간소화 등 안전관리 체계 합리적 개선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2 175
2386 식약처, 의료용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적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본방안 마련 예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2 628
2385 식품 관련 법령 이렇게 달라집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2 137
2384 국토부, 600명 대상으로 청소년 항공 교실 연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2 132
2383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약품 안전 사용 책자 발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1 121
2382 식육가공품 고기함량 표시 의무화 등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1 107
2381 지진으로 인한 우울.불안.불면, 도움 받으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1 168
2380 신규 C형간염 치료제(소발디정, 하보니정) 5.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1 145
2379 2015년 교통량 전년 대비 4.2% 증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1 130
2378 의약품 부작용 정보와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약물-부작용 인과관계 분석 사례 발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0 121
2377 식약처, 삼성제약에서 제조된 페니실린계 주사제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조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0 113
2376 식육가공품 고기함량 표시 의무화 등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0 105
Board Pagination Prev 1 ... 762 763 764 765 766 767 768 769 770 771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