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안과 관련 소비자피해,‘백내장’등 노인성 질환 부작용 많아

- 영구적인‘시력상실’53.3%는 당뇨환자 -

이 자료는 9월 3일(목) 조간부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터넷 매체는 9월 2일 12시)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성 안과질환 수술 후 실명 등의 부작용 발생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 고혈압 등의 병력을 가진 고령자는 부작용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최근 3년(2012년~2014년)간 안과 관련 피해구제 81건을 분석한 결과, 75건(92.6%)이 부작용 발생 건이며, 이중 영구적인 시력상실 장애가 30건(40.0%)이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안과 관련 소비자상담은 2012년 780건 → 2013년 925건 → 2014년 1,002건 → 2015년. 6월 484건

  * 1372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상담처리시스템

진료단계별로는 ‘수술’ 관련 피해가 64건(79.0%)으로 가장 많고, ‘처치’ 8건(9.9%), ‘투약’ 6건(7.4%) 등으로 나타났다.

1 질환 종류별은 백내장 37건(45.7%), 망막질환 15건(18.5%), 녹내장 5건(6.2%) 등으로 노인성 안과질환이 70.4%로 나타났고, 이외 시력교정은 9건(11.1%)이었다.

 

한편, 소비자가 가진 병력을 분석해 보니, 전체의 43.2%(35건)가 ‘당뇨’ 및 ‘고혈압’ 질환이 있었다. 특히 망막질환의 경우 15건 중 12건(80.0%)이 당뇨’ 환자로 나타났다.

 

2 또한 영구적인 시력상실 장애발생한 30건 중 당뇨 병력이 있는 경우는 16건(53.3%)이고, 염증이나 안구건조 등 기타 부작용 45건 중에도 23건(51.1%)으로 나타났다.

피해 소비자의 연령은 50대(23명, 28.4%), 60대(16명, 19.8%), 70대(13명, 16.0%) 순으로 주로 50~70대(52명, 64.2%)에 집중됐고, 남성(50명, 61.7%)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안과 관련 피해 중 의료기관의 주의 또는 설명의무 소홀이 인정된 경우는 70건(86.42%)이며, 이 중 배상으로 해결된 경우는 52건(74.3%)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환자가 안과수술을 받고자 할 경우 ▲ 진료 시 당뇨, 고혈압 등의 병력과 약물 복용 여부를 반드시 고지해야 하며 ▲ 수술을 받기 전에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 수술의 한계, 부작용 예방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요구하고 ▲ 백내장 수술 후 통증 등이 있으면 염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며 ▲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은 경우라면 성급하게 수술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2015-09-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4 재난문자, 불필요한 수신 대폭 줄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4 10
1213 노무제공자에 대한 거래상 지위남용행위 심사지침 제정안 행정예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4 10
1212 원룸·오피스텔 등 관리비 투명화해 부당한 관리비 부담 덜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22 10
1211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된 ‘곡류가공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10
1210 마약김밥 이제 그만!...식약처, 식품 등에 마약 표현 사용자제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7 10
1209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희망 청년 대상 원스톱 지원 서비스 ‘해일로’ 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5 10
1208 아동 예방접종 관리, 병역판정 신체검사 신청, 여권 재발급 신청 등 내 폰에서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11 10
1207 ‘예비군 훈련 불만’ 국민 목소리, 정책에 반영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5.09 10
1206 당황스러운 상속세 고민, 국세청이 풀어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28 10
1205 임차인의 주택 임차보증금을 두텁게 보호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27 10
1204 2022년 불법사금융 피해 4510건 채무자대리인 무료지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25 10
1203 위기정보 44종으로 확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촘촘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4.24 10
1202 국민권익위, 오늘부터 온라인 행정심판 청구서 자동완성 서비스 개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7 10
1201 남은 겨울, 독감 예방접종만으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10
1200 해외직구식품 구매 전 위해식품 목록을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2.16 10
Board Pagination Prev 1 ... 841 842 843 844 845 846 847 848 849 850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