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난임 환자와 임신부, 산모에 대한 의학적․심리적 지원 강화
-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개소-  

- 6월 20일(수) 개소식, 국립중앙의료원 내 조직으로 신설 -
- 난임 및 임신, 출산에 대한 정서적 어려움 진단, 상담, 치료 -
-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교육 및 연구 지원 등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이하 NMC)은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 완화와 산전․산후 우울증 개선을 돕는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진행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학회, 유관 기관 등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

 ○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NMC 공공의료사업단에 새롭게 신설되는 조직으로 난임 환자와 임산부를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권역센터의 표준화된 업무 가이드라인 개발 보급 지역사회를 위한 난임·우울증상담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난임 시술비 지원 및 건강보험 적용,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한 철분제·엽산제 지원 등 난임을 겪는 사람이나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의료적 지원을 강화하여 왔다.

 ○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난임 및 임신·출산 관련 의료적 시술지원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정서적·심리적 건강까지 살피는 세밀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최안나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은 “매년 약 20만 명 이상이 난임으로 진단되며 이 중 약 60%이상이 고립 및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 <붙임> 난임 및 산후우울증 현황 참고

 ○ 또한 “특히 산후우울증은 산모의 10∼20%가 경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영아 살해 후 자살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을 수 있고, 산전․산후의 정서적 어려움은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예방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이에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인 검사실, 상담실, 집단요법실 등을 갖추고, 전문 의료진 및 상담전문가를 중심으로 진단, 상담, 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전화 02-2276-2276)

□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개인적인 문제로 여겨졌던 난임 및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서적인 어려움을 국립중앙의료원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 또한 “난임 환자와 임신부, 산모에 대한 의학적․심리적 지원을 즉시, 또 적절하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중앙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인천과 대구, 전남에서도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또한 “향후 보건복지부는 출생과 관련하여 임산부의 정신적·심리적 건강까지 살피는 체계적·효율적 관리체계와 임산부가 편안한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보건복지부 2018-06-2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15 행안부-조폐공사 손잡고 모바일 고향사랑 상품권 도입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30
5814 지상·지하 등 모든 공간을 아우르는 주소 부여체계 마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26
5813 화장품이 모발성장? 탈모화장품 허위 광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74
5812 식약처, 불순물 함유 우려 고혈압 치료제 잠정 판매 중지 조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41
5811 법인 주소·명칭 바꿀 때 법인차량 등록정보 변경의무 안내해줘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120
5810 고속철도 정기권,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55
5809 “내게 맞는 주거지원 정보가 한눈에”…마이홈 모바일 앱 개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46
5808 유리 이물 혼입 수입 탄산음료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5 43
5807 사업주 재개의지 있어도 업체가 사실상 폐업 상태라면 노동청은 ‘도산 사실’ 인정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5 36
5806 올해 말부터 모든 경로당에 소화기구 설치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5 43
5805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 ‘앞자리 숫자추가 방식’ 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5 55
5804 내 차 사고 팔 때 유용한 ‘자동차365’… 경험해 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5 41
5803 노인복지관에서 치매 관련 서비스를 받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4 23
5802 7월 1일부터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4 29
5801 장애인복지카드 재발급, 복지로 온라인으로도 신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4 54
Board Pagination Prev 1 ... 529 530 531 532 533 534 535 536 537 538 ... 921 Next
/ 9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