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우리 국민의 삶의 질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4점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루어질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7.7)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국민 삶의 질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삶의 만족도와 관심사 등을 조사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과 집행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문체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문체부는 앞으로 매년 이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대와 4인 가구 만족도 높고, 1인 가구 만족도 낮아

 

  종합적인 삶의 질 만족도는 연령별로 19~29세가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30(6.6), 40(6.4), 50(6.3) 순이었으며, 60대 이상은 5.9점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만족도는 6.0점으로 4인 가구의 6.6, 5인 이상 가구의 6.3점보다 훨씬 낮았고, 2인 가구의 6.2점보다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 구성원과 관련해서도 1인 가구는 1세대(부부) 가구 6.2, 2세대(부부 + 자녀) 가구 6.5, 3세대(부모 + 부부 + 자녀) 가구 6.6점보다 만족도가 낮았으며,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별로 분석해보면 월 100만 원 미만 소득층은 5.5점으로 300~399만 원(6.3), 600~699만 원(7.2)보다 각각 0.8, 1.7점이 낮아, 가구소득과 삶의 질 만족도는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과 생활의 균형 점수 평균 6.2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Work-Life Balance)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10점 만점에 평균 점수가 6.2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가 8점 이상이라고 응답한 국민의 삶의 질 만족도는 7.7점으로 종합 평균(6.4)보다 높았고, 2점 이하라고 응답한 국민의 평균점인 2.8점보다 월등히 높아, ‘일과 생활의 균형삶의 만족도 간의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줬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가족관계

 

  분야별로 삶의 질 만족도가 높은 부문은 가족관계(7.9), 건강·의료(6.7), 자녀양육·교육, 주거환경(이상 6.4) 순이었으며, 일자리·소득, 사회보장·복지, 자연환경·재난안전(이상 5.8), 문화·여가생활(5.6) 만족도는 평균점을 밑돌았다.

 

  건강·의료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낮았고, 일자리·소득은 왕성한 경제활동 계층인 30~40대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50대 이상의 만족도가 낮았다.

 

삶과 관련해 국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건강·의료, 일자리·소득

 

  국민들은 건강·의료(57.2%), 일자리·소득(49.4%)을 가장 많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회보장·복지(30.2%), 자녀양육·교육(28.5%), 자연환경·재난안전(27.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건강·의료는 60대 이상(71.7%), 일자리·소득은 19~29(72.9%)에서 가장 많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힘써야 할 부문도 일자리·소득(36.3%)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사회보장·복지(30.4%), 건강·의료(10.4%)를 꼽았다. 일자리·소득은 19~29(42.4%), 사회보장·복지는 30(34.6%), 건강·의료는 60대 이상(19.1%)에서 정부의 노력을 가장 많이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 절반, 5년 후 삶의 질 좋아질 것긍정적으로 기대

 

  5년 후 자신의 삶의 질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 48.6%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우리 국민 절반은 미래에 자신의 삶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4.7%에 불과했다.

 

  현재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좋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42.2%그렇다.”라고 응답했으며,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5.4%였다.

 

현재보다 시간적 여유가 더 생긴다면 일보다는 생활을 위해 사용

 

  현재보다 시간적 여유가 더 생긴다면 어떤 분야에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기계발·취미·스포츠 등을 위해(38.9%), 자신의 휴식을 위해(24.4%), 가족을 위해(23.2%)라고 답해 일보다는 자신 또는 가족을 위해 사용할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사회활동을 위해, 일을 위해는 각각 8.4%, 4.4%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여론조사는 삶의 질을 구성하는 8개 부문에 대해 국민들의 만족도와 관심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가 삶의 질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공유하고, 앞으로 매년 동일한 문항으로 조사해 국민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가족관계, 건강·의료, 자녀양육·교육, 주거환경, 일자리·소득, 사회보장·복지, 자연환경·재난안전, 문화·여가

 

  이번 여론조사는 515()부터 21()까지 일주일간 전국 19세 이상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무작위로 선정된 유무선 전화번호를 이용한 방식(Random Digit Dialing, RDD)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브리핑 누리집(www.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2018-06-0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80 충전물질로 인한 질식 위험 있는 Ace Bayou Bean Bag Chair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15 29009
13879 국토부, 아우디 A8 시동 꺼짐 원인 밝혀내 세계 최초 리콜 실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8.25 1843
13878 사용 중 물이 끓어 넘치는 삼원온스파(주) 온수매트 보일러 무상 교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4.09 1812
13877 허쉬스토리/공구마켓/프롬에이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5.31 1383
13876 페인트 주요 원재료가격 8.1%~17.0% 하락 페인트 출고가격 변동 미미하고, 소비자가격은 오히려 20% 인상돼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4.29 876
13875 손보사의 운전자보험 교통상해입원비 가입한도 관련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1.07 861
13874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적극 신고하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1.01 784
13873 국제유가 하락으로 천연고무‧합성고무가격 33.3%~58.6% 하락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4.21 758
13872 공설 묘지·납골당 중도해지 및 사용료 반환 가능해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6.26 754
13871 ㈜구들장「전기온수매트(GDJ-W2)」자발적 매트 무상 교환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3.09 730
13870 현대자동차(주) 핸들 조작시 이음 발생 차량 무상조치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1 719
13869 임직원 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세제혜택 받으세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09 670
13868 중소기업 취업청년이면 "청년내일채움공제" 에 가입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08 647
13867 전국 최고의 착한가격업소에 충북 ‘메밀마당’ 등 4곳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2.05 643
13866 식약처, 의료용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적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본방안 마련 예정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4.22 6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