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주요정책이 만들어지고 결정되는 장소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행정안전부 서울청사관리소(소장 류임철)는 올해부터 매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부서울청사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2월에는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등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 근무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하였고, 3월부터는 학교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개방하여 참여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23일 진행되는 제3회 견학프로그램에는 동탄중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정부행정역사와 공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무회의실과 국새실, 사무실을 방문하는 등 서울청사 내 국정운영 주요장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류임철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이번 견학프로그램으로 정부청사가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학생들에게는 국정운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부서울청사 견학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전산망인 ‘꿈길’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 행정안전부 2018-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