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해외감염병 예방 대국민 소통을 위한 국민인식 조사 실시

응답자의 70.0%가 해외감염병을 심각하게 인지하면서도, 본인이 감염될 확률에 대해선 38.6%로 낮게 인지

해외감염병에 대한 관심 정도는 전체의 53.2%가 ‘관심 있다’ 응답

해외감염병 정보탐색 경험자(n=320)의 탐색 경로는 인터넷 포털(87.8%), KCDC 홈페이지(27.2%), 소셜미디어(23.1%) (중복응답)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에 대한 효율적인 대국민 소통을 위해 해외유입감염병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하였다.

이번 해외유입감염병*(이하 해외감염병)에 대한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주)비욘드리서치)에 의뢰해 ’17년 11월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온라인 조사(표본오차95%, 신뢰수준±3.1%)로 실시했다.

* 해외유입감염병: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에볼라 등 해외에서 발생하여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

해외감염병에 대한 관심 여부를 묻는 질문에 53.2%가 ‘관심 있다’고 응답하여 국민의 절반 정도가 해외감염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감염병에 대한 지식수준과 관련해서는 전체 10개 문항 중 평균 6.33개 문항의 정답률을 보였다.

이 중 ‘예방접종을 통한 해외감염병 예방 가능’, ‘동물 접촉을 통한 감염’, ‘감염병의 잠복기 인지’에 대한 문항은 80% 이상의 정답률을 보였다.

‘지정된 예방접종기관 방문’, ‘모기매개 감염병 국내 유입 인지’, ‘중동지역의 메르스 지속 발생 인지’에 대한 문항은 정답률이 40% 이하로 나타나 향후 해당 내용을 고려한 국민소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감염병 심각성에 대해서는 전체 70.0%의 응답자가 '심각하다'고 인지한 반면, 본인이 해외감염병에 감염될 가능성을 묻는 문항에서는 38.6%가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하여 10명 중 4명 정도가 ‘나는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 의도에 대해서는 여행 전ㆍ중ㆍ후 3단계로 구분하여 조사했으며 이 중 ‘여행지 감염병 정보 확인’, ‘예방접종 받기’와 같은 해외여행 전 실천해야 하는 예방행동에 대한 의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향후 해외여행 전 예방 활동에 대한 국민소통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감염병 탐색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2.0%로, 10명 중 3명 정도만이 해외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탐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보탐색 경험자(320명)의 탐색 경로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87.8%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27.2%,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23.1%, ‘TV, 라디오 등 전파매체’ 2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국민인식 조사에서 나타난 해외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결과를 고려하여 향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여행 전 조치해야 하는 감염병 예방 의도를 향상하는 방안과 낙관적 편견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해외감염병 정보를 가장 많이 탐색하는 만큼 온라인 국민 소통에 집중하여 해외감염병 예방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2018-02-0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30 ‘숨어있는 진주’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5 35
5329 “청년 주거지원 정보 「찾아가는 대학가 설명회」에서 확인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5 35
5328 「보이스피싱! 안속는다 전해라」, 경로당 어르신 대상 맞춤형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 전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5 40
5327 정상 가격을 할인 가격처럼 광고한 유사 투자 자문업체 제재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5 28
5326 4월부터 기초연금 최대 20만9960원 지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32
5325 중소형 경유차 매연기준 2배 강화하여 미세먼지 잡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58
5324 가정폭력 피해자 단기보호시설 보호기간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45
5323 동의 없이 비양육 부·모 소득·재산 조사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25
5322 새 학기 스트레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해결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37
5321 식품용 기구로 부적합한 유동식 공급용 피딩 백.튜브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62
5320 아동수당법·기초연금법 등 핵심 민생법안 포함 복지부 소관 9개 법안, 2월 28일 국회 본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43
5319 4월부터 국민연금 월 평균 7000원, 최대 3만7890원 인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49
5318 벤츠, 애스턴마틴, 볼보, 인디언 리콜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3.02 40
5317 가맹거래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28 35
5316 대리점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2.28 37
Board Pagination Prev 1 ... 561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70 ... 921 Next
/ 9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