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감비아 거주 한국인 교민 1명이 감비아, 세네갈, 기니비사우 지역 여행 후 리프트밸리열*로 추정되는 감염병으로 사망

* 리프트밸리열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감기처럼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증상을 보이나 중증일 경우 출혈 경향으로 사망할 수 있는 급성 발열성 출혈열 질환

질병관리본부는 감비아, 세네갈 등의 해당 지역 여행을 고려하는 국민에게 감염주의 당부

  • 리프트밸리열은 감비아, 세네갈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풍토병이므로 현지 거주 또는 방문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 필요
  • 감염된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필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감비아 거주 교민 1명이 리프트밸리열로 추정되는 감염병으로 사망*함에 따라, 감비아, 세네갈 여행을 고려하는 국민들에게 해당 지역 방문 시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보고(1월 20일)

사망자는 감비아 거주 한국인 남성(52세)으로 12월 초(12.5∼12) 감비아, 세네갈, 기니비사우 지역을 여행하였으며, 여행 후 기침, 발열 등 증상으로 감비아 현지 병원에 입원하여 중증 말라리아 진단 받고 치료받던 중, 출혈 경향 등 증세 악화되어 세네갈의 한 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 사망(´17.12.31.)하였는데, 사망 전 시행한 혈액검사에서 리프트밸리열 항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사망자와 함께 여행한 일행 3명(가족, 동료, 운전사)은 검사 결과 음성 확인

이번 리프트밸리열 발생 사례는 감비아에서 2002년 이후 첫 발생으로 최근 현지 유행발생 보고는 없었다.

리프트밸리열은 감염된 모기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소, 염소, 양, 낙타, 영양 등 반추동물)의 혈액 또는 조직에 접촉하여 감염되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위험지역*에서 감염된 동물**의 혈액, 체액 및 사체 접촉을 피하고, 모기기피제 등을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는 등 감염예방수칙(붙임3)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였다.

* 모리타니아, 세네갈, 감비아, 수단, 남수단,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예멘

** 동물이 감염되면 갑작스런 유산(암컷), 고열, 임파선염, 코와 안구 분비물 증가, 유행성 설사(혈변), 구토, 복부경련, 황달, 젖분비이상 등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유행발생 시 집단 폐사하여 발견됨

리프트밸리열은 플레보바이러스(Phlebovirus)에 속하는 리프트밸리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질환으로, 2∼6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처럼 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같은 증상을 나타내나, 일부 중증 환자(환자의 약 8∼10%)는 출혈 경향 보이며 사망 할 수 있는 급성 발열성 출혈열 질환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는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 가능하며, 인체감염 예방 백신은 아직 상용화되어 있지 않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나이지리아에서 리프트밸리열과 유사한 급성 발열성 출혈열 질환인 라싸열*이 여전히 유행**하고 있어, 현지에서 야생쥐 및 그 배설물을 피하고, 현지에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환자의 혈액 등과 접촉하지 말 것을 권고하였다.

* 아레나바이러스속 라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출혈성 질환으로 쥐의 분비물의 피부 상처, 점막의 직접 접촉 및 오염된 음식의 섭취로 감염되며, 80%는 무증상 또는 경증이나 20%는 중증으로 출혈, 쇼크 등 발생

** 나이지리아, ´15년 8월∼´16년 5월 유행발생으로 273명 발생(149명 사망), ´16년 12월∼´17년 12월 19개 주에서 1,022명 발생(127명 사망) 보고



[ 보건복지부 2018-01-2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192 석면 함유된 CARACO 규조토 발매트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69 2021.02.26
2191 서울시, 어버이날 앞두고 알뜰폰 구매 피해 주의보 발령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485 2015.05.07
2190 서울시, 블랙프라이데이 고가패딩 온라인쇼핑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강원도소비생활센터 660 2016.11.28
2189 샴푸 제조·판매 사업자에 부틸페닐 메틸프로피오날 (알레르기 유발물질) 사용 중지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8 2022.10.18
2188 생활화학제품 어린이보호포장 확대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8.02.27
2187 생활화학제품 사용 중 안전사고 지속적으로 발생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40 2017.04.14
2186 생활화학제품 사용 관련 소비자 주의사항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627 2016.06.09
2185 생활화학제품 구매 및 사용 요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3 2021.07.02
2184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가장한 전자금융사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3 2022.01.12
2183 생활가전레저 전시몰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 2023.07.25
2182 생활가전 브랜드 VOAR 카카오톡 고객센터 사칭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4 2023.08.11
2181 생활 주변 사기범죄, 이런 사례는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8 2019.09.25
2180 생활 속 유해물질 안전정보를 알려 드려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1 2020.11.17
2179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 신고는 「안전신문고」로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7 2020.01.30
2178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6 2019.03.06
2177 생애주기별 감염병 관리, 예방이 최선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18.03.22
2176 생명보험회사의 저축성보험 가입시 소비자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 2022.10.06
2175 생리대·기저귀, 안전관리 및 품질개선에 민관 공동 노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1 2017.12.13
2174 생리대.팬티라이너 인체위해성 우려 없는 수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2 2017.09.28
2173 생리대.팬티라이너 74종 VOCs 인체 위해 우려 없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17.12.28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217 Next
/ 2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