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랭질환자, 지난해 같은 기간(12월 1일∼1월 8일) 대비 46% 증가

고령층 만성질환자 특히 주의 필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7-2018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 ’17년 12월 1일부터 ’18년 1월 8일까지 총 227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사망 7명)되었다고 밝히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한랭질환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한랭질환 :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 모두를 통칭(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지난해 같은 기간(12월 1일~1월 8일) 대비 한랭질환자는 약 46% 증가하였으며, 특히 사망자(1명→7명)와 동상환자(10명→35명)가 늘었다.

‘17년 12월 1일부터 ‘18년 1월 8일까지 한랭질환 감시 결과(총 227명) 한랭질환 종류는 저체온증*(79.7%)이 다수 발생하였다.

* 저체온증 :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져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로 의식이 저하되고 말이 어눌하게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남

연령대는 65세 이상(38.8%)이 많았으며, 음주상태(30.0%) 비율이 높았다.

5명 중 1명은 심혈관질환(21.6%)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랭질환 사망자(7명) 특성을 살펴보면, 강추위가 이어졌던 12월 7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남성이 4명, 여성이 3명이었고, 60세 이상이 5명(71%)이었다.

특히, 사망자 중 3명(43%)은 만성질환(당뇨, 심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60세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하여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할 경우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한랭질환은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저체온증은 응급상황으로 발생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파 대비 건강수칙>

  •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합니다.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보건복지부 2018-01-1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747 가족 지인 등을 사칭한 메신저피싱 등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10.06
746 피부 쥐젖(연성 섬유종), 함부로 제거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09.28
745 미생물(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보툴리누스균) 오염 우려있는 우유 판매 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09.27
744 플라스틱 파편 혼입 가능성 있는 IKEA 딸기잼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08.25
743 살모넬라 오염가능성 있는 초콜릿(10)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07.22
742 SCCPs 함유해 건강 및 환경 위험 있는 1More 무선이어폰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07.19
741 시안화수소산 방출 위험 있는 Alnatura 그라운드 아몬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07.18
740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있는 껌(1)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07.14
739 폭염을 피해 떠난 물놀이, 예방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07.12
738 배터리 잠금장치 오작동 및 화재발생 위험 있는 전기 자전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2.07.11
737 독성 식물로 확인된 테호코테(Tejocote) 다이어트 보조제(4)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4.03.15
736 납으로 때운 부위에 납이 과도하게 함유된 Piranha 마우스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4.03.15
735 가전쇼핑몰 DH store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4.02.14
734 감전 우려 있는 UV 수건 건조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4.01.04
733 약효 성분이 읽기 힘든 방식으로 표기된 커큐민 식품보조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3.12.19
732 유리 혼입 가능성 있는 MAGGI 야채 육수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3.12.19
731 전문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Hado Labo 폼클렌저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3.12.13
730 배터리 오작동으로 화재가 발생한 Anchor 로봇청소기 (5)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3.11.22
729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된 '땅콩가루'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3.09.08
728 말라리아 매개모기 증가, 방역 강화와 신속한 진단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3.07.12
Board Pagination Prev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22 Next
/ 22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