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정보제공 표준안’참여사 이행률 평균 96.2%로 모두 권고기준 준수 -

올해 우리 국민의 출국자 수가 약 2,600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여행업협회는 국외여행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이하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을 ’14년 7월 이후 공동으로 추진하여 왔다. 올해 5월 1단계 사업(패키지상품)이 완성된 가운데, 종합여행사들의 정보제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참여 여행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이 안정적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

(주요내용) ① 상품가격·계약취소·숙박·선택관광·쇼핑 등 여행상품의 핵심정보를 명확하게 표시하기 위한 ‘정보제공 표준안’ 마련(’14.7), ② 1단계 표준안 개선 완료 후, 참여 여행사에 대해 3개 관계기관이 인정한 ‘표준안 참여 마크’ 부여(’17.5), ③ 주요 표준안 내용(50개 항목)에 대한 이행 실태조사 실시(권고 이행률 90% 설정, 미만시 미 준수 간주 및 ‘참여마크’ 취소)

(표준안 참여 여행사) 내일투어,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세중, 여행박사, 온누리투어, 웹투어, 인터파크투어, 자유투어, 참좋은여행, KRT, 투어2000, 하나투어, 한진관광, 현대드림투어(총 17개). 단, 이중 3개사(내일투어, 세중, 현대드림투어)는 소비자 대상 패키지상품을 판매하지 않아 조사 대상에서 제외

참여사 평균 이행률 96.2%, 레드캡투어 매우 우수(99.9%)

15개 여행지 여행상품의 정보제공 표준안 이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14개 참여 여행사의 평균 이행률이 96.2%로 나타났고, 참여 여행사 모두 관계기관이 권고한 이행률 90% 이상을 달성하여 정보제공 표준안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드캡투어의 경우 99.9%의 이행률로써, 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준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여행사 중 정보제공 표준안 미참여 여행사(4개)의 평균 이행률은 70.3%에 불과하여, 참여 여행사와 분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14개 참여 여행사 모두 이행률이 90% 이상인 반면, 미참여 여행사 4곳 중 3곳이 90% 미만으로 나타났다.

일본 여행상품 이행률이 97.3%로 가장 높아

참여 여행사 여행상품을 여행지별로 조사한 결과, 일본 여행상품의 표준안 이행률이 97.3%로 가장 높은 반면, 미주 여행상품은 93.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향후 미주 여행상품의 정보제공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  일본  대양주  중국  기타중화권  유럽  동남아  미주
표준안 이행률(%)97.397.196.896.796.596.093.7
여행지 상품수14284228284228
에어텔 상품 확대 등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 확대 필요

정보제공 표준안 이행실적이 1단계(패키지상품)에서 우수한 결과로 나타났으나, 국외여행상품은 항공, 숙박, 음식, 쇼핑 등의 서비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국외여행상품의 현지 서비스 운영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정보제공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과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변형 여행상품(예 : 에어텔 등)에 대해서도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을 확대(2단계)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여행업협회는 국외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 권익을 향상시키는 것이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의 궁극적 취지라는 전제 아래, 이후에도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소비자원 2017-12-2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67 안전한(韓)-TV, 편의성 높인 열린 채널로 전면 개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14 24
9266 국립공원 생태체험,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즐겨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17 24
9265 행정안전부 주요통계를 한 눈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23 24
9264 ‘창덕궁 후원’ 자유롭게 관람하고, 입장 인원 확대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0 24
9263 2022년 아동학대 중 가정내 발생 81.3%, 부모가 행위자인 경우 82.7%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8.31 24
9262 버스정류장 이동 불편 집단민원 ‘보행통로 개설’ 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0.05 24
9261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내 차 환경분석 정보 쉽게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1.07 24
9260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을 지키는 ‘안전’을 체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12.28 24
9259 1월 가뭄 예‧경보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15 24
9258 귀성길과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29 24
9257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1.31 24
9256 2월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 장 배포, 숙박비 할인받고 국내 여행 떠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20 24
9255 신축 건물 도로명 주소, 지자체에서 자동 부여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21 24
9254 온라인쇼핑몰 만족도, ‘주문·배송 과정’ 높고 ‘상품’은 낮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08 24
9253 차세대 ‘어디가’ 개통, 대입정보 검색부터 상담까지 한 번에 이용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3.05 24
Board Pagination Prev 1 ...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 935 Next
/ 93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