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BMW 520d(99.1점), 벤츠 E220d(97.4점), 기아 스팅어(92.6점)를 ‘2017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울 COEX에서 『2017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을 개최하여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3개 자동차를 전시하고, 해당 제작사에 상패를 수여하였다.

    특히, BMW 520d는 2013년 안전도평가 종합등급제 시행 이래 역대 최고점수인 99.1점을 기록하여, 올해 평가대상 11차종(국산차 7, 수입차 4) 중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였다.

    * (국산차) 기아 모닝, 스팅어, 한국지엠 크루즈, 현대 i30, 그랜저, 코나, 쌍용 렉스턴
    * (수입차) BMW 520d, 벤츠 E220d, 토요타 프리우스, 혼다 CR-V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충돌·보행자·사고예방 안전성 분야로 나눠 안전도를 평가하며, 그 결과 올해는 1등급 8차종, 2등급 1차종, 그리고 3등급 2차종으로 나타났다.
     

    ◇ 1등급(8개 차종): 기아 스팅어, 한국지엠 크루즈, 현대 그랜저, i30, 코나, 쌍용 렉스턴, BMW 520d, 벤츠 E220d
    ◇ 2등급(1개 차종): 토요타 프리우스
    ◇ 3등급(2개 차종): 기아 모닝, 혼다 CR-V


    올해는 종합점수 1,2위를 모두 수입자동차가 차지하고, 국산차는 3위에 머무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보행자안전 분야에서 능동형 본넷*의 의무화 여부 및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첨단 안전장치**의 의무화 여부가 점수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행자의 머리가 본네트 아래의 엔진 등 부품에 닫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충돌했을 때 자동으로 본네트가 들리는 시스템
    ** 차선이탈방지시스템(LKAS), 비상제동장치(AEBS) 등
     

    한편, 2016년 평가기준으로 2017년 평가 대상 차종의 종합점수 평균을 산정한 결과 90.8점으로 작년 평균 종합점수와 비교 1.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안전성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상의 정도가 더 큰 여성 운전자의 인체모형과 어린이 인체모형에 대한 충돌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여성 운전자의 정면 충돌안전성 평균 점수는 15.2점(16.0점 만점)으로 2016년(남성 운전자, 15.1점)과 비슷한 수준이나, 여성 인체모형이 부상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동차의 안전성이 더욱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2014년 여성 운전자 충돌안전성 시범평가 결과와 비교했을 때, 안전성이 9.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운전자 충돌안전성 평가에 대비한 자동차 제작사의 기술개발 성과라 할 수 있다.

    어린이 탑승객 충돌안전성 평가는 6세, 10세에 해당하는 어린이의 인체모형을 2열 좌석에 착석시켜 부분정면 충돌 및 측면 충돌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 6세 어린이의 충돌안전성 평균 점수는 7.0점(8.0점 만점), 10세 어린이의 충돌안전성 평균 점수는 7.2점으로 나타났다. 충돌유형으로만 보면 부분정면 충돌했을 때 측면충돌보다 더 크게 다치며, 조수석 뒷자리보다 운전자석 뒷좌석에서 더 크게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의 첨단 안전장치에 대한 평가가 대폭 추가되었다.

    작년에는 전방충돌경고장치, 차로이탈경고장치,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 등 3가지 장치만을 평가하였으나, 올해는 비상자동제동장치, 차로유지지원장치, 사각지대 감시장치, 첨단에어백 등 10가지 장치를 추가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다만, 사고예방안전장치는 필수적으로 장착해야하는 안전장치가 아니므로 대상 차종별로 장착 현황이 상이했고, 13가지 장치를 모두 장착한 BMW 520d와 벤츠 E220d가 사고예방 분야에서 상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올해 평가된 11차종의 결과에 대해 자동차 규모별, 가격대별로 비교한 결과 중형은 BMW 520d, 대형은 기아 스팅어가 가장 안전하고, 가성비는 현대 i30이 가장 좋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현대 i30은 차량가격이 약 1,900만 원~2,500만 원 수준으로 평가 대상 중 낮은 편이었으나, 종합 점수가 92.4점으로 3~4천만 원대의 차량보다 안전성이 동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내년부터는 후방추돌 시 2열 탑승객의 목상해 평가를 추가 도입하고, 올해부터 시행한 어린이 충돌안전성 평가 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강화하는 등 자동차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안전도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은 자동차안전도평가 누리집(www.kncap.org) 및 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ts2020.kr)을 통해 제공되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국토교통부 2017-12-1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85 산재환자에 대한 화상 치료 전국적 진료망 구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30 10
6184 2019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019년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조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9.30 17
6183 소규모 생활숙박시설에도 수분양자 보호규정 적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12
6182 우리 집에는 어떤 환기설비가?…매뉴얼 보고 직접 관리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16
6181 한국지엠 등 다카타에어백, 현대, 볼보, 아우디 등 리콜실시 [총 9개사 204,709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17
6180 사업 계속 의사 있어도 사실상 폐업상태라면 도산한 것으로 인정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10
6179 적극적 구직노력 인정되면 같은 사업주에 재취업해도 ‘조기재취업수당’ 받을 길 열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22
6178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17
6177 어린이집의 회계 투명성 및 통학차량 안전 관리 의무를 강화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13
6176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노동인권과 근로환경 보호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21
6175 2019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41
6174 재미있는 교육 영상으로 비만을 예방하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2 32
6173 질병감염아동 돌봄지원서비스 올해 약 3만여 건 이용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2 41
6172 10월 2일부터 스마트폰으로 내 세금정보 조회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2 53
6171 운전면허증,“이제는 지갑 아닌 스마트폰에 담으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2 48
Board Pagination Prev 1 ... 509 510 511 512 513 514 515 516 517 518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