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 급증, 전년 상반기 대비 72%↑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2015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분석결과 발표
  - 해외거래 관련 피해 약 8.2배 증가, 국내와는 다른 거래조건, 청약철회가 요인
  - 피해유형은 계약취소에 따른 반품·환급 거절이 최다, 피해품목 1위 의류
  - 전자상거래센터, 인터넷쇼핑몰 정기 모니터링 후 소비자보호관련정보 제공



□ 올해 상반기 인터넷쇼핑몰 관련 소비자 피해가 작년에 비해 급증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6월까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을 분석한 결과 총 10,522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6,118건에 비해 72% 늘었다고 30일(목) 밝혔다.


□ <구매유형>을 살펴보면 먼저 일반 인터넷쇼핑몰 피해가 5,205건(49.5%)으로 가장 많았으며, 작년 상반기 476건(7.8%)에 불과했던 해외거래 관련 피해가 올해는 3,898건(37.0%)으로 약 8.2배 늘었다.
    그 뒤는 오픈마켓(607건(5.8%)), 소셜마케팅(178건(1.7%)), 인터넷 공동구매(156건(1.5%))가 이었다.


<해외거래 관련 피해 약 8.2배 증가, 국내와는 다른 거래조건, 청약철회가 요인>
□ 특히 저렴한 가격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해외거래의 경우, 해외 쇼핑몰 특성상 거래조건이 다양하고 청약 철회 등의 방법이 국내와는 달라 소비자 피해가 크게 는 것으로 분석됐다.
○ 세부적인 해외구매 피해유형은 △구매대행 98.54%(3,841건) △배송대행 29건(0.74%) △직접구매가 28건(0.72%)이었다.


<피해유형은 계약취소에 따른 반품·환급 거절이 최다, 피해품목 1위는 의류>
□ <피해유형>은 계약취소에 따른 반품·환급거절이 5,054건(48.0%)으로 최다였고, 배송지연이 3,374건(32.1%), 운영중단·폐쇄 등에 따른 연락불가가 728건(6.9%), 제품불량 및 하자 피해가 567건(5.4%) 이었다. 특히 계약 취소에 따른 반품·환급 거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전년도 2,145건에서 5,054건으로, 배송지연에 대한 불만은 1,204건에서 3,374건으로 대폭 늘었다.
○ 해외구매대행이 늘면서 판매자가 해외 사업자인 점을 악용해 반품·환불을 거부하거나 반품 시 과도한 배송비나 위약금(취소 수수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도 반품?환급거절 증가의 큰 요인으로 꼽힌다.


□ <피해품목>은 의류·속옷이 5,123건(48.7%), 신발·가방 등 패션잡화 및 귀금속이 2,691건(25.6%)으로 패션 관련 품목이 70%이상을 차지했고, 유아동·완구가 3.6%(374건), 가구·주방 잡화가 3.2%(332건)이었다. 이 또한 해외구매의 대부분이 해외브랜드 의류나 신발 등 패션제품이라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 <피해연령대>는 30대가 4,210건(40.0%), 20대 4,200건(39.9%), 40대 1,323건(12.6%), 10대가 480건(4.6%)이였는데 해외거래 주 소비자층인 10대는 93.5%, 20대는 82.2%의 피해 증가율을 보였다.


□ 한편 소비자 피해 접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기·편취로 인한 소비자불만은 전년도 502건에서 119건으로 76.29%,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피해는 107건에서 35건으로 67.29%, 연락불가로 인한 피해는 1,137건에서 728건으로 35.97% 감소했는데 이는 전자상거래센터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피해구제와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개선의 결과로 평가된다.


□ 센터는 5,861건의 피해접수에 대해 법률규정에 의해 구제받을 수 있는 사항 등을 안내했고, 4,566건에 대해서는 피해를 구제해 줬다. 소비자들에게 돌아간 환급 및 배상액은 약 6억7천6백만 원으로 2014년 3억2천8백만 원 보다106.1% 증가했다.
  ○ <피해구제유형>은 결제취소·환급 36.9%(3,879건), 계약이행 5.0%(528건), 교환·수리 0.8%(88건), 배상·합의 0.7%(71건) 순이었다.



□ 현재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해 인터넷쇼핑몰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불만을 처리하고 있다.
○ 또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신고된 10만여 개의 인터넷 쇼핑몰 전체에 대해 모니터링 후, 사업자정보와 소비자보호관련정보를 별(★)표로 등급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http://ecc.seoul.go.kr)에 공개하고 있다.
○ 한편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다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http://ecc.seoul.go.kr)나 서울시 민생침해 신고시스템 ‘눈물 그만’(economy.seoul.go.kr/tearstop)과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관계자는 “해외구매가 급증하면서 피해 또한 늘고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 이용 시에는 이용안내나 상품 상세화면에 공지된 교환·반품 규정을 반드시 확인한 후 상품을 배송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 교환·반품 신청이 안 되는 인터넷 쇼핑몰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며, 계좌이체보다는 신용카드나 에스크로 등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해 결제를 하는 것이 피해구제에 용이할 수 있다”고 했다.

 

[서울특별시전자상거래센터 2015-07-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4 2020년 7월, 전월 대비 ‘정수기 대여’, ‘호텔·펜션’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21 6
1093 2020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03 14
1092 2020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04 44
1091 2020년 7월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12 13
1090 2020년 6월, 전월 대비 ‘선풍기’, ‘아파트’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0 44
1089 2020년 6월 고용동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15 12
1088 2020년 5월, 전월 대비 ‘에어컨’, ‘건강식품’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17 23
1087 2020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02 11
1086 2020년 5월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10 6
1085 2020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9 41
1084 2020년 4월, 코로나19로 전년 동월 대비 '보건·위생용품’, ‘예식서비스’ 소비자상담 증가율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20 56
1083 2020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03 11
1082 2020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07 17
1081 2020년 4월 고용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13 12
1080 2020년 4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업자) 등록변경 사항 정보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1.28 50
Board Pagination Prev 1 ... 849 850 851 852 853 854 855 856 857 858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