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국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시행지침은 1인 가구 및 청년 가구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인 변화를 반영하여 일반 가정용 종량제봉투에 1ℓ와 2ℓ 크기의 소형 봉투를 판매하도록 했다.

대형유통매장이나 기업형수퍼마켓에 인접한 타 시·도의 시·군·구별 재사용 종량제봉투의 판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그간 대형유통매장에 인접한 지역이지만 시·도가 다른 경우 재정자립도와 주민부담률 등의 이유로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구입할 수 없었다.

환경부는 재사용 종량제봉투의 사용이 쉬워지면 상대적으로 1회용 비닐봉투, 빈 종이 박스 사용이 줄어들어 국민의 생활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깨진 유리, 못 등 날카롭고 위험한 취급위험폐기물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할 때에는 사람이 찔리거나 베이지 않도록 폐기물을 용기에 담거나 충분히 감싼 후 배출하도록 했다.

환경미화원 등 생활폐기물을 수집하는 작업자는 안전모, 안전조끼, 작업화, 절단방지장갑을 착용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 시행지침을 각 지자체에 알려 지자체 조례 등 관련 규정이 개정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개정 시행지침은 국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 결과로, 12월 초부터 전국 각 지자체의 조례 규정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다.

1995년부터 운영 중인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는 일반 가정용 종량제봉투의 경우 5ℓ와 20ℓ가 판매되고 있으나, 1인 가구 증가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대용량 봉투의 판매가 갈수록 줄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쓰레기 종량제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5년과 2015년에 판매된 5ℓ 봉투 판매량은 2,400만 장에서 4,600만 장으로 2배 가량 증가한 반면, 20ℓ 봉투 판매량은 2억 8,900만 장에서 2억 600만 장으로 약 29%가 감소했다.

국가통계포털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 동안 1인 가구는 317만 가구에서 520만 가구로 약 64%가 늘어났다.

한준욱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은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는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착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선진 폐기물 정책”이라며, “이번 개정 시행지침은 1인 가구와 환경 미화원의 안전을 적극 배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 2017-11-3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45 아동학대범죄 무혐의.무죄에 대해 인건비 지원을 제외한 지침 개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9.25 10
5044 아르바이트 고충, ‘부당해고’ 늘고 ‘임금체불’ 줄어... ‘최저임금 위반’은 제자리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22 46
5043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노동인권과 근로환경 보호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10.01 21
5042 아르바이트 피해 민원, 임금체불이 가장 많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12.09 83
5041 아르헨티나산 식품용 밀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불검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7.29 71
5040 아르헨티나산 식품용 밀.밀가루 수입검사 강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7.27 81
5039 아름다운 풍경, 즐거운 길, 맛있는 음식 '가을 섬'에서 만나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9.27 50
5038 아마씨드 과다섭취 주의 필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3.09 71
5037 아몬드 많은 제품이 불포화지방산과 마그네슘 함량도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2.03 16
5036 아사아나항공 운항 지연 관련 집단분쟁조정 개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10.24 69
5035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놀이터” 코로나19 속에서도 아동 비만 예방에 효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17 18
5034 아산화질소 카트리지 내년부터 사용 못 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22 36
5033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품은 하나가 아닙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5.28 14
5032 아스트라제네카 초과 예약자 사전예약 실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22 13
5031 아스트라제네카社 백신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4.28 46
Board Pagination Prev 1 ... 585 586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