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본부,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 조사 결과 발표

질병관리본부「주간 건강과 질병」제10권 제43호(2017년10월26일) 조사결과 게재

가장 주요한 건강문제로 청소년기 여성은 월경장애, 가임기는 교통사고, 갱년기는 골다공증, 노년기는 관절염을 지목, 생애주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심각한 건강 위험요인으로는 모든 생애주기 여성이 ‘신체활동 부족’을 꼽았으나 실제 운동 실천율은 저조

여성 생애주기별로 차별화된 건강증진 전략 마련 필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우리나라 여성의 건강인식 및 행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생애주기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의 생애주기 단계별(청소년기, 가임기, 임신ㆍ출산기, 갱년ㆍ폐경기, 노년기) 각 3,000명씩 총 1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이다.

자신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건강문제로 청소년기는 월경장애, 가임기 및 임신ㆍ출산기는 교통사고, 갱년ㆍ폐경기는 골다공증, 노년기는 관절염을 꼽았다.

특히 청소년기의 경우, 월경 장애 외에도 왕따ㆍ집단따돌림, 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문제를 주요 건강문제로 인식하였다.

본인 연령대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요인은 청소년기의 경우 ‘왕따ㆍ집단 따돌림’이었고, 가임기, 임신ㆍ출산기, 갱년ㆍ폐경기는 ‘암’으로 응답했다.

* 본인 연령대의 건강을 위협하는 건강문제 1순위: 청소년기 왕따ㆍ집단따돌림 27.8.%, 가임기 암 41.2%, 임신ㆍ출산기 암 41.9%, 갱년ㆍ폐경기 암 34.6%, 노년기 관절염 23.0%

여성들은 ‘신체활동 부족’을 가장 심각한 건강 위험요인으로 꼽았으나,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은 낮았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일주일에 2일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여성은 28.8%에 불과하였으며, 청소년기도 학교 체육시간을 제외하고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비율이 84.7%에 달하였다.

또한 여성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6.9시간으로 국외 여성 평균 수면시간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편이었으며, 수면의 질이 나쁘다고 응답한 여성은 43.7%였고 노년기에서 46.0%로 가장 높았다.

* 국외 평균 수면시간(여성): 미국 8.9시간, 프랑스 8.6시간, 호주 8.6시간, 일본 7.6시간(OECD)

자신의 체중 및 체형에 대한 인식에서는 정상 체중 여성의 19.3%가 본인의 체형을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 체질량지수(BMI) 기준: 저체중 18.5 kg/m2 미만, 정상 18.5-22.9 kg/m2, 과체중 23.0-24.9 kg/m2, 비만 25.0 kg/m2 이상

* 정상 체중 여성에서 자신의 체형을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인식한 분율: 청소년기 22.3%, 가임기 17.5%, 갱년ㆍ폐경기 18.7%, 노년기 17.7%

반면 과체중 또는 비만 여성의 31.3%는 본인의 체형을 보통 또는 마른 편으로 인식하였는데, 이러한 수치는 노년기로 갈수록 높았다.

* 과체중 또는 비만 여성에서 자신의 체형을 보통 또는 마른 편으로 인식한 분율: 청소년기 18.6%, 가임기 19.6%, 갱년ㆍ폐경기 29.9%, 노년기 37.6%

행복지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노년기로 갈수록 자아 존중감과 사회적 지지 인식도 낮아졌다.

* 행복지수: 가임기 3.80점, 갱년ㆍ폐경기 3.61점, 노년기 3.34점(5점 척도)

* 자아존중감: 가임기 3.08점, 갱년ㆍ폐경기 3.03점, 노년기 2.89점(4점 척도)

* 사회적 지지도: 가임기 3.83점, 갱년ㆍ폐경기 3.73점, 노년기 3.48점(5점 척도)

질병관리본부는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차별화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리나라 여성의 건강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생애주기별 건강이슈에 대한 기초자료 산출하는 등 여성건강연구를 보다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2017-10-2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45 K3, 싼타페, QM6 등 국내 모든 신차 실내 공기질…합격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1.02 32
6544 12세 이하 어린이 충치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31 27
6543 생체정보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 모든 국내노선으로 확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8 50
6542 원주 원주천 및 강릉 남대천 야생조류 분변 H7형 AI 바이러스 검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8 55
6541 2019년 2월부터 콩팥, 방광, 항문 등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검사비 부담 반값 이하로 떨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8 70
6540 올해 공익신고 ‘건강 분야’ 40.4%로 최다, 안전-소비자이익 순으로 많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8 45
6539 도로점용 승계신고 때 양도인 서명 없어도 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8 81
6538 내 땅 지적재조사 뒤 받은 조정금은 ‘세금 면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8 34
6537 LPG 1톤 트럭 구매하면 최대 565만 원 혜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81
6536 가습기살균제 피해 122명 추가 인정…총 798명 인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36
6535 긴급복지 선정 재산기준 40% 완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31
6534 '2019년부터 이렇게달라집니다' 발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73
6533 「2018년 국세통계연보」발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41
6532 상속세 합산대상 사전증여재산, 국세청에서 미리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42
6531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환경이 개선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2.27 34
Board Pagination Prev 1 ...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 924 Next
/ 92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