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정부24를 이용한 추석 연휴 100% 즐기기]

회사원 고길동 씨는 업무에 바빠 추석 연휴 계획을 미리 세우지 못했다. 금년 추석 연휴는 무려 열흘이나 되어 아내도, 아이들도 기대에 들떠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민원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우연히 접속한 『정부24』 사이트에서 그는 추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소위 ‘꿀팁’을 발견했다. “2017 추(秋)캉스 알차게 보내기” 메뉴에서 축제·여행정보, 공연·전시 할인정보는 물론 교통정보, 추석상 차리기 정보까지 추석 연휴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모아서 제공하고 있었다.

[2부. 추석 여행은 공공데이터 활용 앱 서비스로!]

고길동 씨는 정부24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간단한 일정을 짜고, 가족들과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먼저, LPG 충전소가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확인하기 위해 ‘내차’ 앱을 켰다. 장시간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이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책은 ‘잉크’ 앱을 통해 추천받았다. 차 안에서 자녀들이 먹을 간식은 ‘엄선’ 앱을 사용해 식품첨가물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했다. 그는 이 모든 앱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졌다는 것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국민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에 유용한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2017 추(秋)캉스 알차게 보내기’와 공공데이터 활용 민간 앱들을 소개했다.

명절이 되면 어김없이 민족대이동이 시작되는데 이때 가장 필요한 정보 중 하나가 고속도로 교통정보다. 「정부24」에서 제공하는 ‘2017 추(秋)캉스 알차게 보내기’를 이용하면 전국 실시간 도로상황 정보 뿐 아니라 대중교통 잔여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문화행사는 물론 축제정보 및 문화재·공연·전시 할인 정보와 추석상 차리기 등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하여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내도록 돕는다.

※‘2017 추(秋)캉스 알차게 보내기’ 서비스는 9월 28일 22시부터『정부24』웹사이트(www.gov.kr) 및 모바일로도 제공

귀성·귀경길 중 차량 기름이 떨어졌을 때는 ‘내 차’ 앱을 활용하면 된다.

전국의 주유소와 LPG 충전소, 공중 화장실 정보를 알 수 있다.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한 추석 선물이 부모님 댁에 잘 도착했는지는 ‘스마트택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편물 정보를 활용해 택배 상품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전통시장 근처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렵다면 ‘모두의 주차장’을 활용하면 된다.

지자체와 민간이 운영하는 주차장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내 주변 주차장 정보와 할인 예약·결제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준다. 추석 명절음식 장만 시 ‘엄선’ 앱을 이용해 보자. 식품 별 식품첨가물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포켓닥터’앱이 필수이다. 연휴 중 갑자기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에 가까운 병원·약국정보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동물 병원정보도 알려준다.

특히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이나 등산 등 취미 생활을 즐기는 국민들을 위한 민간 앱 서비스도 많이 있다.

관광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외 주요 관광지의 입장권, 교통편 등을 실시간 예약·결제하는 ‘와그’, 가족여행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의 실 여행기를 공유하는 ‘여행노트’ 등이 있다. 전국 등산로정보를 활용해 인기·맞춤형 등산코스 및 걷기 길을 안내하는 ‘루가 등산’, 자전거길 경로안내 및 네비게이션 기능을 갖춘 ‘오픈라이더’도 연휴기간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이처럼 추석연휴를 보다 풍성하게 해 줄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 민간앱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ONE Store)’ 및 ‘애플 앱스토어’ 앱 마켓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로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접속해도 내용 확인을 할 수 있다.

김일재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24의 ‘2017 추(秋)캉스 알차게 보내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앱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여유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행정안전부 2017-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