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사용제한 등이 원인, 통신비 결제(데이터·음성통화) 등으로 확대 필요 -

최근 생활비 절감의 일환으로 상품이나 서비스 구입에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이동통신 3사의 멤버십 포인트 운영실태와 소비자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포인트 혜택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지급된 포인트의 상당 부분인 약 59.3%를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소비자는 1년에 4만~12만 포인트를 제공받아 통신사의 제휴가맹점 등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구입대금의 일부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포인트는 연초(1월 1일)에 지급되고, 연말(12월 31일)에 소멸하여 유효기간은 최대 1년이다(통신서비스 해지 시 즉시 소멸).

편의점·제과점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생활비 절감에도 긍정적

< 소비자 이용실태 조사개요 >

 - (조사대상) SKT, KT, LGU+ 등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2년 이상 이용자 1,000명

* 남녀 각 500명, 통신사별 1/3씩, 연령대는 인구구성비(통계청)에 따라 할당

 - (조사방법) 온라인 패널을 활용한 설문조사/ 신뢰수준 95%, 표본오차±3.10%

 - (조사기간) 2017. 6. 16. ∼ 7. 10.

소비자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72.7%가 ‘멤버십 포인트 혜택이 중요’하다고 응답하여 멤버십 포인트를 통신 서비스의 중요 내용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월평균 사용횟수는 3.75회였고, 주 사용처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편의점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제과점, 영화관 순이었다. 또한,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47.0%)는 멤버십 포인트가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는데, 남성보다 여성이, 50대보다 20~30대가 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 비율 제한으로 포인트 보유량 많아도 사용에 한계 있어

멤버십 포인트는 대개 상품 또는 서비스 구입대금의 5~20% 등 일정 비율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처별로 1일 또는 1주 사용횟수는 1~2회로 제한된다.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제과점 등은 상품 가격이 소액이어서 보유한 포인트가 많아도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포인트 사용량이 확인되는 142명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2016년 통신사로부터 지급받은 1인당 평균 81,452 포인트 중 사용률은 40.7%(33,155 포인트)로 나머지 59.3%(48,297 포인트)는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인트 이용 관련 소비자 불만사항으로는 ‘상품 대금 중 포인트 결제 비율이 낮다’가 36.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많지 않다’ 22.2%, ‘연말에 잔여 포인트가 소멸된다’ 20.5%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선사항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2.3%)이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통신비 결제’를 요구했다.

멤버십 회원 미가입자는 혜택 누리지 못해

소비자가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과는 별도로 멤버십 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비회원의 경우에는 멤버십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 시 간편하게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3년 기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중 멤버십 회원 가입자 비율은 약 35%(김기현 의원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멤버십 포인트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면 통신요금 등 가계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현행 포인트 결제 비율 제한을 완화하여 1회 사용가능 포인트 양 확대 ▲포인트로 음성통화 결제 또는 데이터 구입 등 포인트 사용범위 점진적 확대 등을 관련 협회와 관계 부처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소비자원 2017-09-2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05 산불예방 위해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11월 15일부터 통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38
4904 고령소비자 의약품 선택권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 마련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42
4903 「사시」질환, 9세 이하 소아·아동이 절반이상 차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39
4902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 하지 마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31
4901 11월 15일부터 폐암신약 올라타정 보험적용 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64
4900 제주도 제주시(하도리)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2형 AI 바이러스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38
4899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31
4898 ˝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 전국대회 개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35
4897 서민,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원스탑 서민금융 종합 상담 체계 마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40
4896 신분증 분실,「파인」에 간단한 등록만으로도 명의도용 금융사고 예방가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57
4895 3.5톤 이상 화물차 속도제한장치 풀면 허가 취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116
4894 공정거래 법집행체계개선 T/F 중간보고서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3 43
4893 2017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0 55
4892 아프리카TV 증권방송(프리캡)을 통한 투자자보호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0 77
4891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막지 마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0 44
Board Pagination Prev 1 ... 588 589 590 591 592 593 594 595 596 597 ... 919 Next
/ 9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