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보건복지부·건강증진개발원, 우울증 자가진단 및 대처방법 안내-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최근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우울증 대처 방법’을 안내하였다.
  ○ ‘우울증(주요 우울장애)’은 2주 이상 우울한 기분과 함께 거의 모든 활동에 있어서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일상 활동의 무기력함이 지속되는 질병이다.
  ○ 우울증이 있는 경우 식욕이나 수면시간의 변화, 불안, 집중력의 감소, 우유부단, 침착하지 못함, 무가치한 느낌, 죄책감이나 절망감, 자해 또는 자살 생각 등의 특징을 보인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3억 2,200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자살의 주요 원인이 되는 등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 ‘세계 보건의 날’ 주제를 “Depression(우울증), Let's talk”으로 지정하고 각국의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기구 창립일(1949.4.7.)을 「세계 보건의 날」로 정하여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특정 건강문제를 주제로 지정하여 홍보함

  ○ 세계보건기구(WHO)는 우울증은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 질병임을 강조하면서 그에 대한 대응방법을 권고하고 있다.


< “우울증”에 관하여 꼭 알아야 할 것 >
‣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 우울증은 나약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 우울증은 상담, 항우울제의 복용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다

< 우울하다고 느낄 때 할 수 있는 일 >
‣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하세요
‣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세요
‣ 적절한 도움은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잘 지냈을 때 즐기던 활동들을 지속하세요
‣ 가족, 친구와 지속적인 관계․연락을 유지하세요
‣ 짧은 산책이라도 정기적으로 운동하세요
‣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습관을 유지하도록 하세요
‣ 누구나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 상황에 적응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을 앓고 있을 때는 그렇지 않을 때만큼 잘 일할 수 없습니다)
‣ 알코올 섭취를 피하세요
‣ 자살충동을 느낀다면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 우울한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
‣ 우울한 사람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잘 들어주며 도와주세요
‣ 우울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 가능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고, 전문가를 만나러 갈 때 같이 가 주세요
‣ 약물처방이 된 경우 처방대로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세요
‣ 일상생활과 규칙적인 식사․수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규칙적인 운동과 사회활동을 장려해 주세요
‣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도록 격려하세요
‣ 혹시 그가 자해를 생각하고 있거나 이미 자해를 한 경우 혼자 두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그 동안 약물, 날카로운 물건 등 자해도구가 될 만한 물건을  치워두세요
‣ 우울한 사람을 잘 돕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또한 돌보아야 합니다

*“http://www.who.int/topics/depression/en/ ”을 참조


□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실시한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주요우울장애) 평생유병률*은 5.0%(男 3.0%, 女 6.9%)으로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 평생유병률 :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정신질환에 이환된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
  ○ 일년유병률*은 1.5%(男 1.1%, 女 2.0%)로, 지난 일 년 간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은 61만명으로 추산된다.
    * 일년유병률 : 지난 1년 간 한 번 이상 정신질환에 이환된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
   ** ’17.4.11. 보도자료(성인 4명중 1명, 평생 1번 이상 정신질환 겪어) 참고하시기 바람
  ○ 우울증 일년유병율은 도시 거주자(1.2%)보다 농촌 거주자(1.9%)가 다소 높고, 기혼(1.0%) 상태인 경우보다 미혼(2.3%) 또는 이혼․별거․사별(3.1%)인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전일제근무자(0.4%) 보다 부분제(2.3%)․미취업(2.8%) 상태인 경우, 소득계층이 하위인 경우(2.7%)가 중(1.2%)․상위(1.1%) 보다 일년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는 “우울증은 다른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신체적인 질병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점점 중병이 되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것처럼, 우울증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자해’ 및 ‘자살시도’ 등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 차전경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또한 “쉽게 용기를 내기 어려우신 분들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통한 유선상담이라도 받아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 2017-09-1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71 파키스탄 일부지역 여행경보단계 하향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08 39
6870 금융꿀팁 200선 - (71) 보험금 청구에 관한 필수정보 6가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08 39
6869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7년)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07 39
6868 식중독균 기준 초과 검출된 ‘고춧가루’ 제품 회수 조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03 39
6867 공정위,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2017년 주요 업무 현황' 보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19 39
6866 금융꿀팁 200선- (69) 운전자를 위한 금융꿀팁(1) : 자동차보험 과실비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11 39
6865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보건복지부 소관 10개 법안, 9월 28일 국회 본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29 39
6864 천식을 3번째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로 인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26 39
6863 실손의료보험 감리결과 보험회사 이행계획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25 39
6862 추석 황금연휴 나들이, 고궁과 왕릉으로 오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25 39
6861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온라인으로 공공시설 이용 시 요금감면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9 39
6860 제증명수수료 상한금액 기준, 9월 2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9 39
6859 달걀 난각표시 위반 행위 행정처분 및 난각표시 의무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39
6858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로 사고 수리비 낮춘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08 39
6857 대한제국 어린이 특사대, 나도 도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07 39
Board Pagination Prev 1 ...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471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