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작업자는 얼굴·다리 등에 보호장구 착용하고, 예초기에는 보호덮개 부착해야 - 

한국소비자원과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의 회전날에 베이거나 돌 등이 튀어서 다치는 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간(2014~2016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사고건수는 총 363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연도별 접수건수(증감률) : 2014년 67건 → 2015년 82건(22.4%↑) → 2016년 214건(161.0%↑)

추석 전 벌초 시기(8~9월)에 전체 사고의 65.0% 발생

안전사고 발생시기 확인이 가능한 354건을 분석한 결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월’이 33.1%(117건)로 가장 많았고,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9월’이 31.9%(113건)로 뒤를 이었다.

성별 확인이 가능한 357건 중에는 주로 벌초 작업을 수행하는 ‘남성’이 다수(88.2%)였고,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359건 중에는 ‘50대’ 29.5%(106건), ‘60대’ 21.4%(77건), ‘40대’ 17.3%(62건) 등의 순으로 40~60대 중장년이 대다수였다.

예초기 날에 베이거나 돌 등의 이물이 튀어 다치는 경우 많아

상해증상 확인이 가능한 349건을 살펴보면, 날카로운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열상·절상’이 절반이 넘는 73.9%(258건)로 가장 많았고, ‘골절’ 7.5%(26건), 손가락 등 신체 부위 ‘절단’ 4.0%(14건), 돌 등 비산물*에 의한 ‘안구손상’ 3.7%(13건) 순이었다.

* 비산물 : 벌초작업 중 튀어오른 돌 등의 물질

상해부위 확인이 가능한 349건을 살펴보면, ‘다리 및 발’이 59.0%(206건)로 절반 이상이었고, 이어서 ‘팔 및 손’ 23.8%(83건), ‘머리 및 얼굴’ 14.6%(51건)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벌초 작업 시에는 얼굴, 손·발 등 신체 각 부위를 보호할 수 있는 안면보호대,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각종 보호장구의 착용이 필요하다.

예초기 날의 안전확인신고정보 확인하고, 이물질 튀어오름 방지용 보호덮개 장착해야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휴대용 예초기 5대를 구매해 조사한 결과, 예초기 날 2대는 안전확인신고 및 해당 표시(KC도안 및 안전확인신고번호)가 적법하게 되어 있었으나, 나머지 3대의 날은 표시가 없거나 미흡하여 해당 사업자에게 시정을 권고했다.

예초기 날의 부주의한 접촉이나 벌초 작업 중 돌 등의 이물질이 튀어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예초기에는 비톱날용 보호덮개가 제공되어야 한다. 이에 예초기 5대의 보호덮개 제공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안전확인신고가 된 제품으로 장착 또는 동봉되어 있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휴대용 예초기의 날 및 보호덮개’는 ‘안전확인대상제품’으로, 제조·수입업자는 출고·통관 전에 모델별로 안전확인시험기관으로부터 안전확인시험을 받아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임을 확인한 후 이를 안전인증기관에 신고하고, 제품에 안전확인표시(KC마크 및 안전확인신고번호)를 해야 함(「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제15조, 제18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5조 제1항).

- 또한 모든 예초기에는 비톱날용 보호덮개가 필히 제공되어야 함(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 부속서 70).

한국소비자원과 행정안전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소비자에게 ▲예초기 날 구매 시에는 안전확인신고정보를 확인 후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일론 날이나 작업목적에 적합한 날을 선택하고 ▲벌초 작업 전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며 ▲작업자는 반드시 신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예초기에는 보호덮개를 장착한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2017-09-1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641 어린이보호포장 미비한 Bob Smith Industries 순간 접착제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20.07.01
2640 어린이보호포장 미비한 Bob Smith Industries 순간 접착제 판매차단(3)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3 2020.07.01
2639 색소 함량 높은 럭키 참스(Lucky Charms) 시리얼 판매차단(1)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4 2020.07.01
2638 색소 함량 높은 럭키 참스(Lucky Charms) 시리얼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0.07.01
2637 색소 함량 높은 럭키 참스(Lucky Charms) 시리얼 판매차단(3)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7 2020.07.01
2636 알레르기 성분 미표시된 Stonewall Kitchen 살사소스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6 2020.07.01
2635 라벨에 전성분 표시가 잘못된 Jurlique 에센스 판매차단(1)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0.07.01
2634 라벨에 전성분 표시가 잘못된 Jurlique 에센스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2 2020.07.01
2633 합선으로 인한 과열 및 화재 위험 있는 공룡 모형 완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8 2020.07.01
2632 감전 위험 있는 Hoco. USB 충전기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7 2020.07.01
2631 등받이가 경사진 바운서, 요람 등에서 아기를 재우지 말아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1 2020.07.02
2630 물기 많은 여름철 감전사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6 2020.07.02
2629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주의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2 2020.07.09
2628 청소년 울리는 고금리 사채, 대리입금 거래를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20.07.09
2627 빗길 교통사고 18~20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5 2020.07.09
2626 자전거 안전하게 즐기기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8 2020.07.10
2625 구명조끼, 금주 등 국립공원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2 2020.07.10
2624 90년대생 청년층, 대출수수료 30% 사기 작업대출에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0.07.15
2623 무더운 날씨에는 이물 혼입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3 2020.07.15
2622 여름철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5 2020.07.16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217 Next
/ 2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