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최근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원적산을 등반하던 신모 씨(남, 47)는 갑작스럽게 심각한 수준의 어지럼증을 느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던 그는 119에 전화를 해 구조를 요청했다. 첩첩산중에서도 신 씨가 자신의 위치를 119 측에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주변에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었기 때문이다. 신 씨는 ‘번호판 덕분에 큰 화를 면하게 됐다. 앞으로 이 번호판이 더욱 확대 설치됐으면 등산객들의 안전이 훨씬 강화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위 사례처럼 산행 도중 응급상황을 만났을 때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구조를 받은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등산인구들의 ‘생명줄’ 역할을 하는 국가지점번호판 확대에 나선다. 국가지점번호판이란 전 국토를 격자(10m×10m)로 나눠 번호를 부여((예)바사 4321 4261)하고 산, 들, 바다 등 거주지역이 아닌 곳에 설치해 응급구조 등에 활용하는 번호판이다. 국민 누구라도 야외활동을 할 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노란표지)를 이용하여 신고하면 빠른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현재 설치수량(16,632개)의 약 3배인 46,832개를 설치, 국토 1㎢*당 1개 이상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 1개의 국가지점번호판 당 담당면적 3.3㎢(현행) · 1.0㎢(’22년) 확대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12일 산과 들에서 국민의 위치찾기를 개선하기 위해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김용훈),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댐, 보 등 전국 55만개 시설물을 유지·관리하면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와 유지·관리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산악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2만여 개의 송전철탑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에 소요되는 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하기로 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국민의 여가 활동이 등산, 자전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증가로 변하고 있다.”라면서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로 야외에서도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2017-09-1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30 청년·신혼부부의 주택도시기금 활용법, “생애주기별로 금리혜택 받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12
5329 영세사업장에 일자리안정자금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18만원 지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17
5328 TV 구매대행 사업자 ‘겟딜’ 관련 소비자불만 급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14
5327 민원서류 신청, 이젠 집안에서 편리하게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8
5326 더 새롭게! 더 편리하게! 1365자원봉사포털 전면개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13
5325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주 더 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14
5324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온라인 화상 상담 서비스 시작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6 11
5323 삼계탕, 육개장 등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7 20
5322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 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7 20
5321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도 국민제안 제출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7 13
5320 비교공감 정보를 접한 소비자 94.1%가 구매 결정에 영향받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7 6
5319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체납처분 유예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8 6
5318 위생용품, 향료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 의무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8 16
5317 살모넬라 검출된 '알가열제품' 회수 알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8 13
5316 THC 기준 초과한 수입 대마씨유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4.08 14
Board Pagination Prev 1 ... 566 567 568 569 570 571 572 573 574 575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