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백수오 열수추출물 섭취는 안전한 것으로 평가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독성시험 및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백수오는 뜨거운 물로 추출한 형태인 ‘열수추출물’로만 사용하도록 사용을 제한하고 이엽우피소는 현행처럼 식품원료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또한 백수오를 열수추출물 형태로 가공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다만, 백수오 분말을 사용한 동물시험에서는 일부 체중감소 등이 관찰되었으므로, 백수오를 개인적으로 구입하여 섭취하는 경우에는 분말로 섭취하지 말고 열수추출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식약처는 지난 ‘15년 백수오를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백수오 제품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독성시험과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독성시험>
○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독성시험은 독성시험전문기관에서 열수추출물과 분말을 시험물질로 투여용량별, 실험동물의 성별을 구분하여 실시하고 외부 독성 전문가 그룹의 전문평가를 통해 시험수행 전반과 결과처리 등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 연구기관 : 바이오톡스텍(GLP기관), 한약진흥재단, 기간: 2015.9.1-2017.6.30.
- 독성시험은 투여방법에 따라 단회투여(800, 2,000, 5,000mg/kg)와 반복투여(열수추출물: 500, 1,000, 2,000mg/kg; 분말제품: 50, 150, 500, 1,000, 2,000mg/kg)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 백수오는 열수추출물 형태에서는 이상증상이 없었으나, 분말형태에서는 암컷의 경우에 저용량(500mg/kg)부터 고용량(2,000mg/kg)까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났고 수컷은 고용량(2,000mg/kg)에서 체중감소 등을 보였다.
※ 백수오 분말 무독성량 : 150mg/kg b.w./day
※ 무독성량 : 시험물질을 시험동물에 투여하였을 때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용량
○ 이엽우피소는 열수추출물 형태로 고용량(2,000mg/kg)을 투여한 경우 간독성(수컷)이 나타났고, 분말형태에서는 저용량(500mg/kg)부터 고용량(2,000mg/kg)까지 암컷은 부신·난소 등에 독성, 수컷에는 간 독성 등이 관찰되었다.
※ 이엽우피소 분말 무독성량 : 150mg/kg b.w./day

<위해평가>
○ 백수오를 열수추출물 형태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은 위해평가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또한 열수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경우 백수오 중 이엽우피소가 미량 혼입되었더라도 위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백수오를 열수추출물이 아닌 형태로 가공한 백수오 제품(분말·환 등)에 표시되어 있는 섭취방법에 따라 매일 평생동안 최대량을 섭취한다고 가정할 경우 위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식약처는 이번 안전성 평가를 바탕으로 백수오 분말을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자가소비하는 백수오 분말에 대한 섭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 우선 현재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백수오를 앞으로는 열수추출물만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18년 상반기까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 고시 개정 전이라도 백수오 분말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분말, 환 등)이 제조·유통․판매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 또한 소비자가 직접 백수오를 구입해서 섭취할 때에는 개인별 정확한 섭취량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분말 형태로 직접 섭취하지 말고 열수추출물 형태로 섭취하도록 홍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 현재 백수오 분말, 환 등 제품(17개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 않지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등 유통·판매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 아울러 백수오 분말 함유 한약 제제에 대해서도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를 취하고, 향후 허가를 규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분말 함유 한약(생약)제제는 2개 처방(거창만령단, 연년익수단) 11품목이 허가되어있으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는 않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17-08-2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120 일부 차량용 에어매트리스에서 유해물질 검출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0 2021.02.23
1119 소형 자석으로 인한 질식 및 부상 위험 있는 Sucetoy 자석 체스 완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4.04.15
1118 작은 인형 삼킴으로 질식 위험 있는 마트료시카 인형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4.04.03
1117 대마성분 함유 젤리·사탕,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4.03.25
1116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이 있는 Gamesa 시리얼류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4.03.18
1115 변압기의 품질이 낮으며 전기 감전 위험이 있는 Bamse 무선 드릴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4.02.15
1114 AK MALL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10.11
1113 소형 부품 탈락으로 질식 우려 있는 TY 봉제인형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08.18
1112 고수익 보장, 특별 저가 매수 기회 등으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가상자산 투자권유,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08.03
1111 스테로이드 계열 의약품 성분이 포함된 Jamu Tea Black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07.12
1110 비나인숍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06.23
1109 MEENI-MALL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05.30
1108 베이비키즈 / baby79mall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05.23
1107 설 명절 선물 구매 시 온라인 부당광고에 속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01.17
1106 국내 안전검사 받지 않은 미인증 가스랜턴 판매중단 및 재고폐기 조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3.01.12
1105 소비기한 표기 오류로 건강 위험 있어 리콜된 Ishiya 초콜릿 오믈렛(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2.12.14
1104 배선 손상으로 감전 위험 있는 조명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2.12.13
1103 2-클로로에탄올 존재 가능성 있어 리콜된 Seitenbacher 피트니스 바(식품)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2.12.08
1102 통과한 빛에 화재 위험 있어 리콜된 Birds Choice 새 물통(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2.12.07
1101 특정금전신탁 가입 시 소비자 유의사항 안내 - 특정금전신탁은 무조건 원금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9 2022.11.23
Board Pagination Prev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