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방학 중 절제 없는 스마트폰 사용, 인지장애 및 학습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방학 중 청소년들이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건강문제와 스마트폰 사용 수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폰만 스마트? 당신도 스마트!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

  • 하나. 무심코 사용하는 스마트폰 노!
    필요할 때만 스마트하게 사용합니다.
  • 둘. 스마트폰은 정해진 장소에서만!
    수업 중, 보행 중엔 주머니 속에 넣어둡니다.
  • 셋. 함께 있는 사람들을 먼저 배려해요!
    함께 있을 때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사람에게 집중을 합니다.
  • 넷. 스마트폰 외의 활동에 눈을 돌려요!
    산책하기! 운동하기! 책읽기! 등을 해봅니다.

10대 청소년의 하루 평균 모바일 인터넷 활용시간은 108분*으로 휴일이나 방학이 되면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5월 국내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이용으로 전문기관의 도움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청소년은 20만 2,0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청소년의 1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2017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여성가족부(2017)

이는 무분별한 정보의 습득이 문제가 되는 것은 물론 비교적 시간이 많은 방학에 장시간 스마트폰 환경에 노출될 경우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캐나다 오타와 공중보건위원회에서는 매일 2시간 이상 SNS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정신건강의 문제를 스스로 보고하거나 심리적 괴로움 및 자살사고를 갖는 것으로 보고 하였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청소년이 30.6%로 연령대 중에 가장 높은 부분을 차지했다.

영국 카디프 대학 연구팀은 청소년들이 잠들기 전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두는 행위만으로 수면부족 가능성이 79%,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은 46% 증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습한 기후에서 비롯된 열대야와 맞물리게 되면 높은 수면의 질은 기대하기 힘들다. 결과적으로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은 수면 시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 청소년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관련 연구*에서도 “스마트폰에 의존할수록 불안, 우울이 높게 나왔고, 어깨 통증호소가 많았다(황경애, 2012).

또한 부적응, 일탈, 강박, 집착과 동조성, 모방성, 충동성, 사회적 고립감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황용석, 2011) 이에 대한 올바른 사용 권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 황경혜 등, 한국콘텐츠학회지(2012), 황용석 등, 한국방송학보(2011)

한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는 , "아직 뇌가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 시기에 게임이나 SNS에 시간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 인지기능 저하,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하였다.

또한, "해로운 미디어 환경을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어른들이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 가정 내에서 부모들부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보건복지부 2017-08-0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68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9.22)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2 18
4567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9.22)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2 23
4566 2019년도 후원방문판매업자 주요정보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32
4565 방문판매분야 불법영업 2차 합동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25
4564 국민권익위-병무청, “군 대체복무 취소 시 복무기간을 비율로 산정하여 인정” 토록 제도개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33
4563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입법예고 … 신고 절차 등 개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16
4562 시금치, 샐러리 등 총 4건에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15
4561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 검출 미국산 냉동 소 족 회수 등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19
4560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등 진행 현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13
4559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14
4558 가맹사업법 개정안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17
4557 가구, 장난감, 조명기구 등 51개 제품 리콜 명령(9/24 조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47
4556 4천8백만 이동통신 가입자, 전자증명서 이용이 간편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20
4555 관계부처 통합 부동산 정책정보 웹사이트“정책풀이집”구축․운영계획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3 21
4554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비만을 예방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9.24 10
Board Pagination Prev 1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 920 Next
/ 92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