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신발 전문 섬유제품심의위원회’ 운영 - 전국의 신발 관련 소비자불만 해소 기대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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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http://www.kca.go.kr)은 2015년 7월부터 부산지원에 별도의 신발 전문 섬유제품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신발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발 전문 섬유제품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신발 및 신발 세탁 관련 하자에 대한 원인 및 책임 소재를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학계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기구이다. 전국의 소비자는 물론 사업자도 소비자로부터 ‘심의동의서’를 받아 동 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할 수 있다. 지역적으로 관련 전문가와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등 관련 연구기관과의 연계가 용이한 부산지원이 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피해구제가 가능해졌다고 한국소비자원은 밝혔다. 위원회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개최되는데 오는 7월 22일(수) 개최되는 위원회에는 섬유제품 심의를 실시해 온 부산 YWCA와 경상남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발 피해구제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간담회 및 전문화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원 정대표 원장이 참석하여 신발 피해의 효율적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부?울?경 지자체 및 소비자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전년도 신발 및 신발 세탁 관련 심의요청 사건은 1,658건에 이르며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원에 설치된 위원회가 이러한 소비자 피해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비자원 2015-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