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지난 7월 19일 경북 구미서 온열질환 1명 사망

온열질환자 작년과 비교하여 동기간 대비 19%(393→466명) 증가

8월 온열질환 급증 시기를 앞두고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필요

고령자는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 자제, 만성질환자는 평소 건강수칙 준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7월 19일 경북 구미에서 야외 밭일을 하던 중 1명(35년생 남자)이 열사병으로 사망하였다고 밝히면서,

2011년* 이후 온열질환자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하여 동기간(5.29~7.19) 대비 약 19%(393명 → 466명) 증가하였으며, 폭염일수가 더 높아지는 8월, 환자발생이 늘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시작 연도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사망자는 82세 농업종사자 남성으로 7월 19일(수) 오전부터 밭일을 계속했고, 오후 4시경 쓰러져 있는 상태로 보호자에 의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되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병원 내원 시 환자는 고체온(41.1℃) 상태로 사망상태였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8월은 더욱 폭염이 심해지며, 온열환자 발생도 증가하는 시기라고 언급하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특히 더 야외활동에 주의할 것과, 가장 취약한 시간(12시~5시)중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폭염주의보, 경보 등이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12시~17시) 활동은 줄이도록 하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폭염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폭염 시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며,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 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이동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기도록 하고, 옷을 풀고 시원한(너무 차갑지 않은)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려준다.

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 되나 의식 없는 환자에게 음료수를 억지로 마시도록 하면 안 되며 환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였다.



[ 보건복지부 2017-07-2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100 높은 수준의 아크릴아마이드를 함유한 Gopure 야채칩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 2023.12.19
3099 높은 수준의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dmBio 유아용 과자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 2023.12.20
3098 높은 수준의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를 함유한 Zwergenwiese 토마토 소스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 2023.12.20
3097 누드본즈 / NUDEBONES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1 2021.09.16
3096 누수로 인한 화상 위험 있는 Joy Mangano 스팀다리미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3 2021.06.24
3095 누유 위험 있는 IRIS OHYAMA 휴대용 발전기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9 2021.12.21
3094 누유로 인한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는 호스커넥터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82 2017.06.02
3093 눈 덮인 등산로 산행 시 조난에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9 2019.01.10
3092 눈 마사지기 1개 제품, 안전기준 부적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 2023.11.16
3091 눈 손상 위험 있는 Two Trees 레이저 각인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7 2022.04.29
3090 눈 오고 추운 날씨, 빙판길 미끄럼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1.11
3089 눈썰매 탈 때 보호장비 착용으로 안전사고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1.18
3088 눈에 넣기 전에 안약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1 2021.01.13
3087 뉴발란스 운동화가 2,700원? 사기의심 해외쇼핑몰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 2024.05.08
3086 뉴트로지나 LED 피부 미용 마스크(Neutrogena Visibly Clear Light Therapy Acne Mask and Activator), 망막 손상 위험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1 2019.09.23
3085 뉴퍼마켓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6 2023.08.10
3084 니카라과 전지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3 2018.06.12
3083 니카라과 전지역 황색경보 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2 2018.04.26
3082 니켈 기준 초과 검출 된 식품용 기구 회수 조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1 2017.08.09
3081 니코틴 농도 과도한 Bang 전자담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7 2023.02.14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