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0명이 발생한 경우 그 중 4명은 어린이와 고령자이다. 어린이와 고령자는 교통안전 취약계층으로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교통안전공단 및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청소년·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오는 10일부터 실시한다.

    *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16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 4,292명 중 어린이와 고령자는 1,803명에 달해 총 42%를 차지함.
     

    최근 5년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어린이 사망자 수는 2014년 이후부터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이고,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자 사망자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 교통사고 사망자수: (’12) 5,392 → (’13) 5,092 → (’14) 4,762 → (’15) 4,621 → (’16) 4,292
    **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 (’12) 83 → (‘13) 82 → (’14) 52 → (‘15) 65 → (’16) 71
    *** 고령자 사망자 점유율: ‘12년 1,864명(34.5%) → ‘13년 1,833명(35.9%) → ‘14년 1,815명(38.1%) → ‘15년 1,814명(39.2%) → ‘16년 1,732명(40.4%)
     

    이번 취약계층 교통안전교육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중·고등학생 및 고령자 등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치원생 교육은 관심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안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놀이형 교재 등을 활용한 실습식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 관심 제고 및 동기 부여를 위해 학부모가 어린이에게 직접 교육할 수 있는 지도서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교육은 등하교 시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예방법 등 실제 사례로 구성하여 스스로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퀴즈형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에 대해서는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을 감안하여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전국 중·고등학교에 교통안전교육영상을 배포하고, 소셜 네트워크(SNS) 등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식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고령자는 신체 변화와 사고 특성 등을 반영한 상황별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운전자용과 보행자용 교육영상을 제작하여 고령자와 상호 소통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이동식 가상현실(VR) 체험장비를 활용한 체험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대중교통, 티브이(TV), 라디오 등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교통안전교육 내용을 홍보하고, 유치원생에 대하여는 교사가 직접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전국 국·공립 유치원에 교육 교재를 배포(20만부)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전문강사 220여 명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에서는 강사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연구 강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 전체의 의식을 높이는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 등 사회 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서 사회 전반에 교통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국토교통부 2017-07-0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57 안전자산 투자 등을 앞세운 유사수신 사기에 현혹되지 마시고 의심되면 즉시 신고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30 21
4356 [금융꿀팁200선] 141번_보험 가입시 ‘만(滿)나이’가 아닌 ‘보험나이’가 적용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26 21
4355 2023년 국민연금 급여액 5.1% 인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09 21
4354 9일부터 4주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3.01.06 21
4353 일부 낚시도구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납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6 21
4352 학교 밖 청소년, 정부가 힘 모아 맞춤형 지원 강화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6 21
4351 사회서비스 비용 부담 차등화에 78.7% 동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1 21
4350 온라인에서 의약품 판매.구매 절대 안 돼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0 21
4349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12.20)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20 21
4348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본격화,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2.19 21
4347 발달장애인의 평생돌봄을 강화하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1.29 21
4346 국민연금 권리구제 사례를 전자책으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11.21 21
4345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9.29 21
4344 9.1.[목] 부터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이 강화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25 21
4343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지급 절차 오늘부터 시작,약 175만 명에게 2조 3,860억 원 지급, 평균 1인당 136만 원 혜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8.24 21
Board Pagination Prev 1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