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수도권 통근시간이 평균 1시간 36분에 달하는 등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가 이제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하여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7월 7일(금) 오이도역에서 안산선 급행열차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오늘 수도권 급행열차 확대운행은 정부의 교통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할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안산선 등 4개 노선은 비용투자없이 차량운행계획 조정을 통하여 급행열차를 확대운행하는데 이어서 경부선, 분당선, 과천선, 일산선도 대피선 설치 등 시설개량을 통하여 급행열차를 확대한다. 또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를 2025년까지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설개량이 완료되면, 경부선은 2020년 상반기부터 급행열차가 34회 더 운행되고, 분당선은 2022년 상반기부터 전 구간이 급행으로 운행되어 21분 단축되며, 과천선과 일산선은 2022년 하반기부터 급행열차가 운행되어 각각 7분씩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의 교통혼잡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 철도의 급행화와 함께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 주요거점을 20분대로 연결하는 신개념의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이 모두 개통되면, 수도권 통근시간이 최대 80%이상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 동탄↔삼성(A): 현재 77분 → 19분(75.3% 감소)
      송도↔서울역(B): 현재 82분 → 27분(67.1% 감소)
      의정부↔삼성(C): 현재 73분 → 13분(82.2% 감소)
     

    광역급행철도망(GTX)은 총 211km로서, 파주와 동탄을 잇는 A노선(83km)과 송도와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80km), 의정부와 금정을 잇는 C노선(48km) 등 3개 노선을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하여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 A노선: ‘18년 전 구간 착공, ’23년 개통
      B노선: ‘17년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20년 착공, ‘25년 개통
      C노선: ‘17년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19년 착공, ‘24년 개통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사업을 위해 “필요한 재원 약 14조원은 민간, 국가, 지자체 등이 분담*하여 마련하고, 정부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민간 약 50%, 나머지는 국가와 지자체가 7:3 분담
     

    또한, “GTX 수혜지역 확대를 위하여 GTX와 연결되는 순환노선의 설치도 검토하는 등 출근시간 단축 효과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급행열차를 시승하면서, 출근길의 국민들로부터 철도 및 수도권 교통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희망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앞으로 더 빠르고,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한 고품질의 철도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국토교통부 2017-07-0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25 1·3·6·9월 자동차세 미리 내면 세액 공제 혜택 받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11 52
8424 겨울방학, 한국잡월드 새로운 직업체험 놓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1.04 52
8423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4대 사회보험 미가입자 특별자진신고기간 운영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26 52
8422 ‘국민콜 110’에서 공정위 민원 상담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8 52
8421 내년부터 공중화장실 휴지통 없앤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2.13 52
8420 우리 동네 ‘재사용 종량제 봉투’, 옆 동네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1.14 52
8419 패스트푸드점 만족도, ‘맛·메뉴’ 높고, ‘가격’은 낮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27 52
8418 신협법-저축은행법-여전법 시행령 개정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18 52
8417 놓칠 수 없는 할인행사‘사이버 핫 데이즈’개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10 52
8416 손목치기 등 고의 신체접촉 사고로 보험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힌 사기혐의자 73명 적발 (512건, 보험금 4.4억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10.10 52
8415 안전 분야 어려운 용어, 알기 쉽게 바꾼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22 52
8414 미래상조119(주)의 할부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8.07 52
8413 보도 가로지르는 주차장 출입구 바닥에 '점자블록' 설치 추진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28 52
8412 원룸 거주자의 상세주소 등록 및 사용 쉬워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27 52
8411 2016년 다단계판매업체 주요정보 공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19 52
Board Pagination Prev 1 ...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 935 Next
/ 93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