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경보’ 발령


◇ 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 6월 경보 발령은 1997년 이후 처음
◇ 야외활동시 밝은 색 긴 옷 착용하고, 노출부위엔 모기기피제 사용하세요!
◇ 생후 12개월∼12세 자녀는 일정에 맞춰 꼭 예방접종하세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모기감시결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이상**으로 발견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6월 29일 발령하였다.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
**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 경보발령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
<작은빨간집모기>

○부산지역에서 6월 23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하루 평균 채집 개체수가 531마리로 전체 모기의 72%를 차지하였다.

○ 올해 경보발령은 작년(7월 11일)보다 약 2주정도 빠를 뿐 만 아니라 6월에 경보가 발령된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
* 1997년 6월 20일 일본뇌염 경보 발령

○모든 매개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을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되면 주의보*(2017.4.4.)를 발령하고,

○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 [붙임 2]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 및 환자 발생 현황

○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64개 조사 지점에서 공동으로 질병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현재 부산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아직 50% 미만이다.
[연도별 일본뇌염 주의보·경보 발령일 현황]

연 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주의보 발령일

4.20.

4.18.

4.30.

4.14.

4.28.

4.25.

4.18.

4.20.

4.8.

4.3.

4.4.

경보 발령일

7.26.

7.25.

7.23.

7.31.

9.9.

7.19.

7.4.

8.5.

8.6.

7.11.

6.29.

□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고 밝히며,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 [붙임 3] 모기회피 방법 참고

○ 특히,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
* 만 12세 이하는 보건소 및 전국 1만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가능

구 분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기준

사백신

5회 접종

13(생후 1235개월)

4(6), 5(12)

생백신

2회 접종

12(생후 1235개월)

○ 아울러, 19세 이상 성인은 일반적으로 일본뇌염 예방접종* 권장 대상은 아니지만,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 거주자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의 경우 의료기관을 이용해 유료접종(접종 백신 및 횟수 등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
** 일본뇌염 유행국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미얀마,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지역
○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의 대부분이 40세 이상이었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이 연령층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보건복지부 2017-06-2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19 6월 10일 ‘6·10만세운동’ 국가기념일로 지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8 7
4318 약국·보건소 내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 및 수거안내문 게시 미흡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8 25
4317 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율 등 유통거래 실태조사 결과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8 6
4316 거품제거용 식품첨가물을 우울증 치료제로 둔갑시켜 판매한 방문판매업자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8 18
4315 「2020 통계로 보는 1인가구 」 보도자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8 14
4314 어린이 교통사고 재발 위험 높은 보호구역 긴급 특별점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8 13
4313 13일부터 공공 건설현장 일요일 휴무제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9 11
4312 발달장애인 콘텐츠 이용이 쉬워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9 9
4311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9 14
4310 한국공항공사, 공항 홈페이지 외국어 항공여행 예약서비스 오픈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9 19
4309 12월 10일부터 예술인 고용보험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9 23
4308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12월 10일 시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9 193
4307 실손의료보험, 이용한 만큼 보험료를 내는 할인?할증제도가 새로 도입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9 31
4306 이제는 DART에서 기업정보를 좀 더 쉽게 찾아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9 21
4305 가습기살균제 피해 294명 추가 인정…총 3,838명 지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12.09 22
Board Pagination Prev 1 ... 634 635 636 637 638 639 640 641 642 643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