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영양관리서비스 강화

- 식생활지침 개발․보급, 초등돌봄교실 식생활․영양교육 프로그램 확산 -
- 「제2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 (2017∼2021)」확정·발표 -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 개개인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능동적인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2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17~’21)」을 발표하였다.

 ○ 이번 기본계획은 2010년에 제정된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제1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12~’16)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 차관)에서 심의·확정 되었다.

□ 「제2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은 인구 고령화, 1인가구․만성질환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맞추어 개인의 영양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능동적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 “건강식생활 실천 인구 증가”를 최종 목표로 삼아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지원 강화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기반 강화 ▴건강식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의 3가지 핵심 전략 하에 세부 추진 과제들을 선정하였다.

□ 우선, 영양관리가 특히 중요한 임신․수유부, 영유아 및 노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 (임산·수유부, 영유아)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수유부,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시행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영양 상담 및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 영양플러스 사업 : 중위소득 80%미만 가구의 빈혈·저체중 등 영양위험요인 보유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에 대해 영양상담·교육 및 보충식품 제공

     * 영양플러스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산·수유부의 편의를 위해 ’18년부터 온라인 및 앱 기반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 범위를 일반인까지 확대

 ○ (아동)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방과후 저영양·고열량 인스턴트 식품 등에 의존하기 쉬운 초등학교 아동들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에 기반한 식생활·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한다.

   -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 시범 운영을 하여 학교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보건소와 연계· 실시하여 전국 61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시행하고자 한다.

     * ’16년 경기 10개교 → ’17년 14개 시·도 61개교 → ’18년 이후 점차적으로 확대

 ○ (만성질환 고위험군) 건강검진과 연계하여 고혈압․당뇨병 질환의심자 또는 유질환자 등 위험군에 대한 영양상담 서비스를 강화한다.
 
    - 현재 시범 사업 중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지역사회 일차의료 사업과 연계하여 고위험군들은 사전․사후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 영양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보건소에서 건강검진 결과 질환 단계는 아니나, 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등의 건강위험군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관리 서비스 제공(운동·영양관리 포함)

 *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주기적으로 개인 맞춤형 상담·관리 서비스 제공(운동·영양관리 포함)

 ○ (노인) 경로당․복지관 등에서의 회합형 노인 영양관리 프로그램 및 재가(在家) 노인에 대한 방문형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 (다문화가정) 문화적 차이, 언어 장벽 등으로 식생활 및 육아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결혼 이주여성과 자녀의 영양관리 및 건강을 위해 다국어 영양교육 매체·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요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개발․보급한다.

□ 다음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 가공식품 및 일반 음식점 등의 영양표시 의무를 확대·강화한다. 특히, 당류 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영양표시 의무화 품목을 확대하고, 가공식품의 활자 및 표시량 간소화 등 식품표시 관리체계도 개선한다.

    * 당류 영양표시 의무화 품목 확대 : ’17년 시리얼, 코코아 가공품 → ’19년 드레싱, 소스류 등 → ’22년 과일․채소류 가공품류

 ○ 개인이 스스로 식생활 및 영양섭취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영양평가 도구를 개발․보급한다. 이를 위해 식생활 관련 건강위험도 평가시스템(D-HRA: Diet Related Health Risk Appraisal), 칼로리코디 등 그동안 개발된 식생활 평가도구를 검증․보완하고, 이를 활용한 영양관리서비스 모델을 개발·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또한, 식생활 영양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국민 특성이 반영된 영양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실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 특히, 국민건강통계의 산출 영양소 수, 식생활관련 조사 항목, 식품섭취조사를 확대(1일 조사→2일 조사)하는 한편, 국민들의 식생활 변화가 반영된 영양소 섭취기준을 마련한다.

□ 마지막으로 영양관리․신체활동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 이를 위해 신뢰성 있는 영양정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질환별 식생활지침’을 개발․보급하고,

   - 영양섭취기준, 영양성분 함량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 한 영양․건강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 생애주기: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임신․수유부, 성인, 노인
    * 주요 질환: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식생활과 관련 있는 만성질환

 ○ 또한 올바른 영양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건강 식생활 실천 캠페인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영양관리와 건강식생활 실천은 일상의 한 부분으로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지만 건강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이다. 국민 개개인이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2017-06-1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21 2017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4 47
4320 르노삼성 SM5 등 5개 차종 6만 2천대 부품 결함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63
4319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 가상현금 환불 거부 등 소비자피해 우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57
4318 소규모사업장內 정수기‘무상점검·세척 서비스’캠페인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50
4317 「중이염」 질환, 9세이하 소아·아동이 절반이상 차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76
4316 17.7월, 건강한 사람을 위한 보험료 할인 절차가 간편해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41
4315 여름철 자동차의 건강관리, 이것만은 지키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44
4314 중대형 아파트를 소형 2채로…공동주택 세대 구분 한눈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57
4313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 즉시 공개·확인 가능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57
4312 제3호 태풍 "난마돌" 북상 대비 총력 대응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47
4311 국민권익위, 구직활동 관련 불편사항 개선 나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53
4310 4개 카셰어링 사업자의 불공정 약관조항에 대한 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03 55
4309 ‘라면 제품에 GMO 검출’ 관련 조사결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30 50
4308 식약처, 의약외품 모기.진드기 등 기피제 재평가 결과 발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30 52
4307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경보´ 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6.30 41
Board Pagination Prev 1 ...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641 ... 925 Next
/ 92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